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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사용자 인터페이스 대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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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사용자 인터페이스 대체할 수 있을까?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1.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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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인공지능 대리인 교체, 짧은 시간에 가능"
▲ 커넥톰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인간처럼 생긴 인공지능 대리인과 교체를 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예측한다. ⓒ블록체인투데이

엔지니어링의 역사는 인류를 닮은 기계를 만드는 것이 주 업무가 되어 왔다. 인류는 사회적 관계를 처리하는 성격을 지니고 태어났기 때문에 기계들이 어떤 면에서는 인간을 닮기를 무의식적으로 바라고 있다. 사람은 대시보드, 핸들 그리고 버튼에 적응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말 잘 듣는 기계이다. 일본 스타트업인 커넥톰(Connectome)이 블록체인상에서 최초로 인간 대리인(VHA)를 고안해냈다.

로봇의 생애
어떠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라도 타협적이지 않은 것은 없다. 한동안 수용이 될지라도 최고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업무가 즉각적으로 수행되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많은 이들은 동의한다. 예를 들어서 애플은 시리를 만들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타나를 아마존은 알렉사를 그리고 구글은 이름이 없는 보조를 만들었다.

이 인공지능 기반한 대리인이 가상 혹은 심지어 물리적인 생애를 받아들이고 있다. 10월 구글이 소유한 유니콘 스타트업 매직 립 원(Magic Leap One)미카라고 불리는 인간을 닮은 아바타를 만들었다. 미카는 한 개인의 1년 전 참석한 콘서트로부터 알아낸 선호하는 노래를 재생하는 등 자세한 질문에 대해 답변할 수 있다. 미카는 인간처럼 생겼으며 인간처럼 행동한다. 눈도 맞춰주고 따듯한 미소도 지우며 인간과 같은 표정도 짓는다. 한슨 로보틱스는 소피아를 만들었다.

버튼도 필요 없고 대시보드도 필요 없다. 은행 계좌에 잔고만 두둑하다면 원하는 것 무엇이든 할 수 있다. 한 세대 전에는 이러한 현실이 마술과 같았다. 이제 산업 내에서 모든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로드맵이 됐다.

인공지능 대리인 출시
일본 스타트업 커넥톰은 이러한 꿈을 현실화하기 위해 시장에서 기회를 발견했다. 블록체인 상에서 VHA는 인공지능 대리인 구축과 상업적 유통을 민주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커넥톰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인간처럼 생긴 인공지능 대리인과 교체를 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예측한다. 커넥톰 관계자는 “20세기에 자동차 회사가 말이 끄는 마차를 대신하는 데 얼마 걸리지 않은 것과 같다라고 설명했다.

커넥톰은 다양한 블록체인, 인공지능, 증강현실, 가상현실 관련 프로젝트를 위해 일본 기술 회사 쿠거(Couger)12년 동안 긴밀히 협업을 해왔다. 커넥톰의 포트폴리오에는 자동차 회사 혼다와 일본 통신사 KDDI 등과 같은 대규모 고객들이 있다.

커넥톰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인해 수천 명의 개발자들과 기업가들은 인간과 같은 인공지능 대리인을 개발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또한 커넥톰의 플랫폼으로 인해 사람들과 회사들이 인간을 닮은 인공지능 대리인 상에서 인권과 소유권을 보장받는 방편 모색이 쉬워질 것이다.

코넥톰의 상무이사 야수노리 모타니(Yasunori Motani)블록체인 층은 점점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다. 프로토콜과 플랫폼 층에서 점점 많은 프로젝트가 생겨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코넥톰은 스스로 새로운 범주를 창조하는 회사라고 보며 인간과 기계 간의 소통 방법의 변화를 이용할 수 있는 자사의 잠재력이 크다고 믿는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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