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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년 간 가장 실적이 좋았던 자산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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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년 간 가장 실적이 좋았던 자산층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1.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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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가장 안전한 거래 결제 수단
▲ ⓒ블록체인투데이

암호화폐 산업 투자가 안토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 가격에서 85% 하락한 3,000 달러 선까지 떨어질 것이라며 11월 26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의견을 밝혔다. 투자회사 모간 그릭 디지털 애샛(Morgan Creek Digital Assets)의 파트너 사는 “2017년 12월 비트코인이 과대 평가됐으며 2018년 매도 압력으로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장기적 가치와 관련된 중요한 요소들이 많다”고 언급했다.

폼플리아노는 “우선 비트코인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거래 결제 층이다. 따라서 가치가 높다 할 수 있다. 10년 동안 가장 성과가 높았던 자산 층인 것이다. 심지어 장기적 강세 시장 속에서도 S&P, DOW, NASDAQ 등 보다 실적이 더 좋았다. 비트코인 가격은 같은 기간에 85% 정도 하락했지만 최근 2년 동안 400% 정도 다시 올랐다”라고 덧붙였다.

폼플리아노에 의하면 세 번째 요소는 다음과 같다. 과거 몇 년간 모든 비트코인 가격 동향은 기관 행위자들의 참여가 있기 전 소매 투자가들이 성장 동력이었다. 기관 투자가들은 2019년 암호화폐 시장으로 대거 유입될 예정이다. 주요 행위자들에게는 피델리티(Fidelity), 뉴옥증권시장(NYSE) 그리고 ICE 등이 있다.

폼플리아노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치 하락은 소매투자가들의 행동 양상의 지표를 나타낸다. 소매 투자가들에 의해 움직이던 2017년 암호화폐 시장에서 암호화폐들은 매우 유동성이 높고 투기적인 자산으로서 거래가 됐다. 반면에 더 최근에 시작된 기관 행위자들의 참여는 비교적 투명성이 적은 장외 시장 거래에서 시행됐으며 이 때문에 동향이 두드러지지 않았다.

폼플리아노는 최근 암호화폐 채굴자 들의 수익이 급감하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중국과 같이 비용이 저렴한 전력이 곳곳에 있지만 그 외 지역에서는 채굴자들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것을 안다고 언급했다. 전기세가 저렴한 곳에서는 2,000달러에서 2,500달러 사이에서 비트코인을 생산할 수 있지만 어떤 곳은 6,000달러 혹은 6,500달러까지 가격이 올라가 후자의 경우 채굴자들은 파산을 한다는 것이 폼플리아노의 설명이다.

모간 그릭 디지털 애샛은 15억 달러 자산을 보유한 기관 투자가 모간 그릭 캐피탈(Morgan Creek Capital)이 지원을 한다. 모간 그릭 디지털 애샛은 8월 말 디지털 애샛 인덱스 펀드를 출시해 승인받은 투자가들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다른 최대 암호화폐 8가지에 간접적으로 노출이 가능해 졌다. 현재 비트코인은 3,730 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6% 정도 하락했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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