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8:26 (수)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암호화폐 개발해 널리 보급하겠다
상태바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암호화폐 개발해 널리 보급하겠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1.22 13:3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성 회장

[블록체인투데이 오하영 기자] 아직 암호화폐가 정착 되지도 않은 가운데 본질은 망각하고 나쁜 의도를 품고 만들어 사회에 해를 끼치는 암호화폐가 있다. 반대로 인류의 공영에 이바지하고 인류의 편의를 도모하며 잘 사용되어지는 그런 화폐가 있다. 소위 전자는 나쁜 화폐, 후자는 좋은 화폐라 불린다. 여기 좋은 화폐로 인류 공영에 이바지하겠다고 나선 인물이 있다. 바로 김동성 골든블로코 회장이다.

Q. 현재 골든블로코의 CEO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기업에 대해 설명하신다면.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오픈(Open), 소셜(Socia), 크라우드(Cloud) 환경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부터 암호화폐와 관련해 마이닝 및 트레이딩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사업을 하게 됐다. 쉽게 말씀드리면 골든블로코는 블록체인을 연구하고 실생활에 사용할 암호화폐를 개발하고 사용 환경을 구축하는 기업이 라고 생각하면 된다.

Q. 현재 암호화폐가 지닌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신다면.
‘접근이 쉽다’는데 있다. 다시 말해서 누구나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누구든지 아무렇게나 만들어 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사기를 칠 수 있다. 본질적 문제는 아니지만 암호화폐 발전을 저해하는 데 있다. 본질적 문제점은 본말이 전도되었다는 것이다. 암호화폐의 대전제는 시대의 발전에 따른 편리한 사용과 그로 인한 이익을 공유한다는데 있다. 본말이 전도되었다는 것은 사용이 되지 않는데도 먼저 거래소에서 거래부터 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물론, 이 부분이 긍정적 영향을 끼친 부분도 있다. 거래가 되므로 인하여 확산이 쉬웠다는 것이다. 거래가 되지 않고 현행 화폐와 같은 확산을 기대했다면 아마 현재처럼 이렇게 확산은 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거래소의 역할론이 실생활 사용으로 옮겨 와야 할 때인데 아직 그렇지 못 하다는 게 일차적 문제점이다. 또 전 세계적으로 수 천개의 암호화폐가 거래소에 등재되어 거래가 되고 있지만 실생활에 사용되는 사례는 단 몇 개에 불과하며 그것도 아주 제한적으로만 사용되어지고 있다. 이런 면에서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Q. GMB 코인이 다른 코인과의 차별성에 대해 설명하신다면.
전 세계적으로 실생활에 널리 사용되어지는 암호화폐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하여 극복하고 고려되어야 할 몇 가지 요소가 있다.

첫째로, 화폐시스템의 구조이다. 암호화폐가 얼마나 많은 세월 뒤에 온전히 단일 사용 화폐로 정착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암호화폐는 현행 화폐제도와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일정 시점까지 서로 공생하며 현행화폐가 인류의 문명 발전을 뒤따르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는 시스템을 담당하는 역할부터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행화폐 시스템을 암호화폐에도 접목을 해야 한다. GMB는 현행 화폐제도와 가장 유사한 구조로 개발됐다. 기축통화와 각 국가의 통화기능을 하는 이중 구조의 화폐로 개발되고 있다.

둘째, 화폐가 실생활에 사용되려면 화폐가치가 안정되어야 한다. 현재 거래소에서 거래만 되는 암호화폐들은 실생활에 사용될 요건을 결하고 있다. GMB는 마스터 코인과 브랜치 코인의 이중화 코인으로 개발되는데 브랜치 코인은 가치가 고정된 스테이블 코인이다. 브랜치 코인은 앞으로 각 국가가 발행하는 법정 화폐와 일대 일의 교환비율로 사용될 수 있고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마스터 코인으로 교환 할 수 있다. 또한 지역 화폐와도 마찰 없이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셋째, 기존 화폐와 달리 암호화폐의 장점 중 하나인 편리성과 범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트랜잭션의 처리능력이 좋아야 한다. GMB 코인은 초당 트랜잭션 처리능력이 현행 마스터 카드 및 비자카드 처리 속도를 상회하도록 개발되고 있다.

넷째, 암호화폐의 개발과 글로벌 확산을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 이를 확보하기 위하여 대다수의 기업들이 ICO를 하여 자금을 모으고 이 자금에만 의존하고 있다. 이는 지극히 위험하다는 것이 기존 ICO를 한 기업들의 사례로 여실히 입증되고 있다. 골든블로코는 플랫폼 코인과 서비스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여 운영함으로써 수익창출을 할 수 있다. 특히, ‘트래블 스페이스’는 점점 더 볼륨이 커지고 다양화 해가는 여행 시장을 향하여 여행 공유 경제 플랫폼으로 개발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GMB 코인의 글로벌 사용처 확산과 수익창출을 할 수 있는 아주 특화된 서비스가 될 것이다.

Q. 투기라는 부정적 시각을 가진 자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지금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보는 시각은 다양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미래 인류의 생활을 가장 크게 변화시킬 발명이냐 버블이냐 이다. 암호화폐를 사기라고도 하고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을 투기로 보는 시각도 많다. 보는 시각은 자유이다. 현재의 상황은 투기다? 아니다? 라고 단정할 수 없다. 분명히 투기의 요소가 있다고 보여 지도록 하는 세력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류역사 발전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새로운 사회 시스템이 발전 할 때마다 오늘 날 암호화폐와 같은 투기적 요소를 수반했다. 분명한 것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혁명적 변천임이 틀림없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화폐 변천 혁명기에 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기회이며 그 혁명적 변천의 첨두에서 일을 하고 있음은 일생일대의 행운이라 생각한다. 투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조언해 드리고 싶은 말은 인류역사는 화폐 변천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가슴을 열고 화폐 변천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들여다보시라 고 말하고 싶다.

Q. 기업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기 위한 대표님만의 철학이 있다면.
골든블로코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개발 보급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시각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럴 때 우리 회사가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기 위해서는 암호화폐에 대한 정확하고도 역사적 산물로 인식될 훌륭한 암호화폐를 개발해 이정표를 만드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GMB 코인이 ‘암호화폐가 투기인가, 사기인가, 또는 인류의 편익을 위한 새로운 발명품인가’의 논란을 잠재우고 25억 명의 금융거래 소외지역 사람들에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암호화폐 분야의 선두주자가 되는 것 그것이 우리 회사가 해야 할 일 이자 내가 해야 할 일이다.

Q. 2019년 골든블로코가 이룰 목표가 있다면.
1월 중으로 글로벌 거래소의 최상위급에 속하는 거래소에 상장하는 것이다. 그 후 스케줄에 따라 두 세개의 거래소에 상장하는 것이다. 그리고 4분기 중에 GMB 코인의 메인넷을 출시하게 될 계획이며 서비스 플랫폼인 트래블 스페이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2019년에는 최소 10개국 이상에 마스터 코인과 스테이블 코인인 브랜치 코인 그리고 서비스 플랫폼과 표준화된 거래소를 공급할 계획이다. 골든블로코의 최종 목표는 100여개 국가 이상에 GMB 코인과 서비스 플랫폼을 공급해 누구나 실생활에 편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Q. 2019년 암호화폐에 대한 전망에 대해 말씀하신다면.
2019년은 비트코인이 세상에 나온지 꼭 11년째로 접어드는 해이다. 2019년은 다양하게 개발된 암호화폐들의 상용화 무대가 펼쳐질 해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당연히 암호화폐의 볼륨 또한 증가할 것으로 판단한다. 2019년부터 10년간은 암호화폐의 상용화가 정착 되는 기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info@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