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수십억 달러 자산을 보유한 벤처투자자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소문이 무성한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관련 토론을 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 임원들과 만남을 가질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4월 12일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드레이퍼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프로젝트 관련 이야기를 듣고 싶다.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적절한 계획인지 알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드레이퍼의 행보가 있기 전 소셜 미디어 대기업 페이스북은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10억 달러 가치의 투자를 할 수 있는 투자자들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여러 언론 매체들이 전한바 있다. 4월 8일 뉴욕타임즈 기술 기자 나다니엘 파퍼(Nathaniel Popper)는 페이스북의 프로젝트는 은행 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외환에 페그된 스테이블코인과 관련돼 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공식적으로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 대해 입장을 밝힌바가 없으며 블룸버그는 2018년 12월 소셜 미디어 대기업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관련 프로젝트를 보도한 첫 언론매체이다. 뉴욕타임즈는 2019년 2월 또 다른 기사를 통해 페이스북이 비밀스러운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매진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이 소유한 앱인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그리고 인스타그램을 통합할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블룸버그에 의하면 페이스북은 여전히 코인 출시는 아직 시간이 걸리며 아직은 페이스북이 스테이블코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하는 방법을 찾는 중이기 때문이다. 현재 드레이퍼는 페이스북 방법 계획과 관련 해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연락을 시도했지만 관련 소식을 확인해 주지는 않았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에 멘로 파크에 소재한 페이스북은 최근 블록체인 부서에 새로 영입될 5명의 구인광고를 게재한 바 있으며 그 전에는 블록체인과 결제 분야 모두에서 지식을 겸비한 상임 법률 자문가를 구인하고 있다고 광고를 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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