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최민정 기자]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 WAGIF(세계동물유전자연구재단공사)는 리니지코드(LineageCode) 프로젝트를 IEO한다고 18일 밝혔다. 리니지코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동물유전자(Gene)를 이용한 혈통관리, 질병검사 및 동물 생태계 등 관련 산업 전반에 활용 가능한 프로젝트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치 있는 동물과 가축들의 거래나 질병 등에 발생하는 불확실성 및 비효율성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리니지코드는 블록체인 기술기반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동물유전자를 매개체로 하여, 동물생태계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리니지코드는 하이퍼렛저(HyperLedger) 프로토콜에서 실행되는 컨소시엄 형 분산 블록체인 솔루션이다.
동물의 성장, 이동, 거래 내역의 모든 과정을 유전자 혈통분석을 통하여 추적, 검증, 유전자 데이터 저장 및 분석까지 다양한 분야를 리니지코드 프로토콜과 연동하여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동물산업은 각종 동물의 생산, 사육, 유통 및 질병검사, 예방과 동물보험 등에 관련한 모든 분야의 산업으로 동물산업의 기초 재료가 되는 단계에서 최종 서비스 단계까지 연관된 모든 산업 군으로 정의된다.
리니지코드 컨소시엄은 동물유전자 블록체인 관련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32개국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LBank Korea의 COO이자 리니지코드의 협력사인 홍종훈 데일리 레보라토리 대표는 “리니지코드에 대한 기술개발 평가로 높은 기술과 사업성에 매우 높은 점수를 주고 있으며, 기대감 또한 매우 크다” 며 “엘뱅크에서의 IEO를 통해 훌륭한 프로젝트를 세계에 소개 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리니지코드 프로젝트의 LBank에서의 IEO 및 상장 등 세부 일정에 관한 부문은 추후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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