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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글로벌, 제 1분기 토큰 소각 성공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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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글로벌, 제 1분기 토큰 소각 성공리에 마무리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4.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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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 소각, 시장 유통량 감소시켜 토큰 가치 높이는 효과

[블록체인투데이 최민정 기자] 최근 공지를 통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이 2019년 제1분기 후오비 토큰(Huobi Token, HT)의 소각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후오비 토큰은 후오비 글로벌이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다. 후오비 글로벌은 지난해 11월 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후오비 토큰 재매입 방식을 에어드롭에서 소각으로 변경했다. 토큰 소각은 시장 유통량을 감소시켜 토큰의 가치 높이는 효과를 낸다. 주식 시장의 자사주 매입과 같은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후오비 토큰의 소각은 한국 시각 지난 15일 오전 9시에 마무리되었다. 총 648만 개의 후오비 토큰이 소각되었다. 소각일 기준 가격 2.3 USD로 환산할 경우 약 1천 6백 5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이다. 리비오 웡(Livio Weng) 후오비 글로벌 CEO는 최근 중국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진써차이징 인터뷰를 통해 후오비 글로벌의 제1분기 수익이 전 분기 대비 약 5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현재 후오비 그룹은 후오비 토큰(HT)의 활용과 가치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후오비 글로벌과 후오비 DM(HBDM, 파생상품 거래소)의 수익금 20% 후오비 토큰 소각에 사용하고 있다. 후오비 토큰 보유자를 위한 우수 프로젝트 다이렉트 상장 서비스 후오비 프라임(Huobi Prime)을 런칭했으며 1차 프라임은 17초 만에 13만명의 투자자가 몰리며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후오비 글로벌 관계자는 “후오비 글로벌은 2019년 후오비 프라임을 시작으로 후오비 토큰(HT) 보유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후오비 토큰이 거래소 토큰에 국한되지 않고 후오비 에코 시스템을 비롯해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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