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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블록체인은 조작 위험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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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블록체인은 조작 위험성 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4.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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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개인 블록체인, 리스크 크다”
글로벌 신용 평가사 무디스가 개인 블록체인이 조작 위험성이 크다고 보고서를 통해 경고했다. 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글로벌 신용 평가사 무디스 투자자 서비스(Moody's Investor Service)가 4월 25일 보고서를 통해 개인 및 공공 블록체인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를 했다.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적 영향력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서 보고서는 현 시장 동향 간의 주요 차이점들을 강조했다.?

특히 기업들은 개인 블록체인 사용 시 발생하는 장단점을 인지해야한다고 보고서는 기술했다. 개인 블록체인은 탈중앙화된 합의나 거버넌스 기제가 없기 때문에 조작의 위험성이 있다는 것이 보고서의 설명이다.?

보고서에 의하면 보안이 강화된 블록체인 기술은 새로운 리스크가 생겨날 수 있다. 또한 리스크에는 상대방의 집중, IT 그리고 운영상의 리스크, 부적절한 블록체인 거버넌스, 법적 규제적 문제 등이 있다.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바와 같이 주요 글로벌 기업들 다수는 특정 시장 부문을 목표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비트코인을 운영하는 탈중앙화된 구조가 제거된 블록체인이 탄생했다. 이러한 블록체인에는 Accenture의 편집가능한 블록체인 기능 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유저들은 정보 흐름 변경을 할 수 있게 됐다.

무디스에 의하면 이러한 특징 때문에 블록체인은 리스크가 매우 크다. 보고서에 의하면 개인 및 중앙화된 블록체인은 더 많은 리스크에 노출되며 시스템 설계 행정이 일부 혹은 한 개의 당사자들에게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4월 초 WEF는 중앙은행들 간 블록체인의 관심이 점점 증가하면서 중앙은행 40곳이 디지털 화폐 사용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한바 있다. 아프가니스탄 및 튀니지는 IMF에게 향후 비트코인 기반 채권 발행을 원한다고 의사를 전한바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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