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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 중 11%, 비트코인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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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 중 11%, 비트코인 보유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5.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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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인지도 2017년 이후로 급증해
미국인 중 11%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인 중 11%가 주요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다고 벤처캐피탈 회사 블록체인 캐피탈의 스펜서 보가트가 새로운 설문조사를 통해 4월 30일 소식을 전했다.?

블록체인 캐피탈의 보가트는 비트코인의 인구학 동향 관련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해리스 폴이 시행한 새로운 설문조사의 결과를 오늘 발표했다. 2019년 4월 23일부터 4월 25일 사이에 시행된 설문조사는 2,025명의 미국인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했으며 2017년 10월 발행된 인구학 설문조사에서 확대된 버전이다.?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미국인들은 인지도, 친밀성, 개념, 확신 그리고 구매 및 소유 동향 등 여섯 가지 측면에서 비트코인 관련 지식이 증대됐다. 또한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과 2017년 강세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17년 10월 이후로 수많은 지표들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비트코인은 18세에서 34세 사이 젊은 층들 사이에서 인구학적으로 높은 동향을 나타내고 있었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인지도는 노년 인구가 젊은 인구에 접목이 되는 유일한 측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 인구의 대부분은 나이에 상관없이 비트코인에 대해 들어본 것으로 드러났다. 비트코인에 대해 들어본 인구는 2017년 10월 77%에서 2019년 4월 89%로 증가했다.

소유권 측면에서 18세에서 34세 사이의 미국인들 20%가 비트코인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35세에서 44세 사이는 11%가 비트코인에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45세에서 54세 사이와 55세에서 64세 사이의 미국인들은 모두 각각 5%가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으며 65세가 넘은 미국인 은퇴자들 2%가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4월 초 또 다른 설문조사에 의하면 미국인 은퇴자 들 중 3%만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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