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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거래 수수료, 20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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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거래 수수료, 200% 급증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5.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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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거래량 2017년도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수수료도 200% 급증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평균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가 4월 200% 정도 증가했다고 암호화폐 리서치 회사 디아르(Diar)가 보고서를 통해 5월 6일 소식을 전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수수료 하나만으로 1,370만 달러를 벌었으며 3월에 벌어들인 390만 달러에 비해 71% 정도 증가한 숫자이다. 4월 채굴 수익의 전반적인 금액도 2억9,100만 달러로서 3월과 비교시 30% 정도 증가했다.

온체인 트랜잭션 양은 4월 43%나 증가하면서 풀 블록이 생겨났다. 또한 세그윗(SegWit)은 블록 당 총 거래량 40%를 달성했으며 블록은 1 메가바이트 블록 제한을 초과했다. 평균 세그윗 사용은 2018년 26%였다. 4월에 보도된 온체인 비트코인 거래량은 2017년 12월에 보도된 1,120만 트랜잭션에 가까이 도달했다고 디아르는 전했다. 또한 BTC 이동 온체인의 양도 2017년 12월과 비교 시 33%정도에 불과했다.

현재 비트코인 활동이 2017년 12월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비트코인 수수료 역시 꾸준히 그리고 상당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디아르는 전했다. 디아르에 의하면 현 세그윗 사용 수준에서 수수료는 300% 정도 더 증가할 것이다.

디아르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수수료는 2018년 12월과 비교 시 55% 정도 저렴하며 세그윗이 계획대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2016년 비트코인은 소프트 포크를 통해 세그윗을 실행했다.

또한 디아르는 탈중앙화된 앱 상에서 이더(ETH) 거래량이 사상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어제 보도한바와 같이 비트코인 개발자 피에터 윌레(Pieter Wuille)는 비트코인 거래가 발생한 이후 유포되는 정보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Taproot 소프트 포크를 위해 GitHub 상에서 두 가지 제안을 발표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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