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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50곳 이상, R3 블록체인 상에서 신용장 거래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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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50곳 이상, R3 블록체인 상에서 신용장 거래 시범운영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5.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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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금융 과정을 대체하는 R3의 코다 블록체인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6개 대륙 내 27개국에서 R3의 블록체인 플랫폼 상의 신용장 거래를 시범운영하기 위해 은행 50곳 이상이 참여를 했다고 R3가 보도자료를 통해 5월 8일 소식을 전했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참여 은행들 중 96% 이상이 Voltron이라 불리는 이 시스템은 신용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은행들 중 86%가 기존 시스템의 비효율성은 참을 수 없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R3는 Voltron 덕분에 5일에서 10일 정도 걸리던 처리 과정 및 시간이 24시간으로 감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6주간 진행된 시범운영의 참여자 은행들에는 CIB, MUFG, 이집트 네셔널은행, RBI, Standard Bank 그리고 Societe Generale 등이 있다. 시스템은 기존 금융 링크와 네트워크를 공유 렛저로 대체하려는 목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아주르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Bain, CryptoBLK 그리고 R3 등의 협업을 통해 운영됐다.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3월 보도한바와 같이 영국에 소재한 금융 대기업 HSBC는 한국 국내에서 Voltron을 사용하기 위해 금융 파트너사들을 찾고 있따. 쿠알라룸푸르에 소재한 증권 거래소 Bursa Malaysia 역시 홍콩에 소재한 증권 거래소 기술 파트너인 Forms Syntron Information와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보안 대출 개념증명(PoC)에 매진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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