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17:20 (목)

JP 모건, 쿼럼 구조 점검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
상태바
JP 모건, 쿼럼 구조 점검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5.10 09: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P 모건, 이더리움 프로토콜 블록체인 플랫폼 쿼럼 구조 점검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2조6,200억 달러 가치의 자산을 가진 미국 최대 은행 JP 모건 체이스(JPM)가 마이크로소프트의 도움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쿼럼(Quorum)의 기반시설을 점검했다고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데스크가 5월 9일 소식을 전했다. 쿼럼은 이더리움 프로토콜 기반 JP 모건의 개인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JP 모건의 쿼럼 및 암호화폐 자산 전략 총괄 올리 해리스(Oli Harris)에 의하면 개발자들은 하스켈(Haskell) 기반 개인 엔진 콘스텔레이션(Constellation)을 자바 기반 테세라(Tessera) 개인 트랜잭션 관리로 대체함으로서 쿼럼의 개인 구조를 혁신화하기 위해 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해리스는 혁신으로 인해 쿼럼 플랫폼이 더 넓은 범위에서 운영이 되는 것이 손쉬워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리스는 “쿼럼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이며 Github 상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쿼럼을 사용하는 모든 이들을 대신해 JP 모건이 관리하고 있다. 더 많은 유저들이 쿼럼을 사용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쿼럼의 장점을 취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JP 모건의 엔지니어들은 플랫폼 상에서 노드 개발을 간소화 하고 복잡성을 줄이며 다양한 컨센시스 기제나 개인 솔루션의 모듈 메뉴 바 제공 등과 같은 옵션 개발 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해리스는 “JP 모건과 같은 회사들은 기업 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 활용에 중요도를 두고 있는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도움을 받고 있는 쿼럼은 멀티 클라우드를 위해 설계됐다”라고 언급했다. 최근 보도된 바와 같이 쿼럼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은 서비스로서의 블록체인(BaaS) 플랫폼과 아주르 블록체인 서비스를 사용해 관리가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위한 아주르 블록체인 개발 키트 등을 포함해 Baas 플랫폼을 위해 더 많은 툴을 출시했다. JP 모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쿼럼의 기술적 사양을 혁신화하기 위해 협업을 시작하는 한편 금융 대기업 JP 모건의 JPM코인 이라는 이름의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