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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CX 프로젝트, 전 세계 40개국 핀테크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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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CX 프로젝트, 전 세계 40개국 핀테크 시장 진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5.2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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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한계 뛰어넘는 신기술, 실크로드 그룹과 손잡아

[블록체인투데이 전시현 기자] 현재 핀테크에서 이야기하는 기술 들은 크게 결제 부분에서의 간편함을 강조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기존 핀테크 기술은 애플 페이의 지문인식을 통해 쉽게 결제하거나 알리페이, 네이버 페이 등처럼 결제 송금에서 불편했던 UX를 간소화하여 빠르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으나, 금융의 혁신이라 부를 만큼의 변화는 아니다. 또한 암호화폐의 광풍과 더불어 수많은 암호화폐 거래소 등이 설립되었으나, 최근까지 전 세계적으로 적게는 수억원 많게는 수천억원 규모의 해킹사고가 일어나는 등 보안 및 안정성이 매우 낮은 실정이다.

전통적으로 보안에 취약한 핀테크 생태계에 새로운 보안 솔루션을 공개한 기업이 있어 국내외 금융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홍콩의 스타케이브 그룹은 고스트 월렛, 고스트 플랫폼으로 이미 암호화폐 시장에서 이슈를 일으키고 있는 기업으로 일본(스타라이온그룹)과 한국(스타라이온컴퍼니)에 금융과 기술 기반 회사를 운영 중에 있는 기업이다.

스타라이온 그룹의 금융 플랫폼은 개인의 자산이 노출되지 않으면서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일회성 암호화 코드’를 제공, 외부의 해킹으로부터 계정 자산을 원천 보호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보안 솔루션이다.

또한 암호화폐를 실물화폐로 전환하는 신개념 금융 시스템인 크립토 뱅크 시스템의 핵심 플랫폼이면서, 핀테크 시장에서도 현재 상용화되어있는 실물 카드와 핀테크 기술들에 대한 취약한 부분을 완벽히 보완하며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스타라이온 그룹은 가장 먼저 핀테크 강국인 중국의 기업들과 합작회사 및 파트너사를 선정했다. 가장 먼저 참여한 기업은 중국의 평안 증권이다. 평안 증권은 지난해 포춘이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 중 39위를 차지하고, 작년 중국 내 가장 많은 현금 4,740억 위안(약 80조 6,000억 원)을 보유한 중국의 거대 금융 그룹이다.

최근에는 중국의 실크로드 프로젝트 주관기업인 S.RD GROUP과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계약했다. 관계자는 프로젝트명은 'MCCX 프로젝트'이며, 40개국 동시에 차세대 핀테크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RD GROUP은 시진핑이 직접 후원하는 一帶一路(일대일로) ‘신 실크로드 전략 구상’의 주관 기업으로 지난달 베이징에서 개최한 일대일로 정상포럼에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에 이어 스위스와 일대일로 협력 합의문에 서명하는 등 사업의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MCCX PROJECT는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투자 기관들은 물론 홍콩, 중국, 일본, 싱가포르, 카타르, 말레이시아, 중동지역 등 국내 및 해외에서 기자회견도 진행한다.

js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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