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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 ‘비트고수’, 국내 유명 유투버 ‘스펑키’ 황규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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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 ‘비트고수’, 국내 유명 유투버 ‘스펑키’ 황규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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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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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투데이


황 규 훈

2000,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를 시작으로 2005, 포커스타즈(Pokerstars) 한국 지역 biz development, 2012, GGNetwork LtdCo-founder & 글로벌 비즈니스 develop 담당하고, 2016, Intertoday Ltd CEO로서 IT 소프트웨어 개발 및 마케팅, 컨텐츠 제작을 턴 키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회사를 창립했다. 20178-현재까지 비트고수 CEO로서 한국의 첫 번째 암호화폐 관련 인플루엔서로서, 비트코인에 대해 유트브로 매일 방송되며, 다양한 코인에 대한 소개로 암호화폐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영감을 받아 새로운 투자자가 암호화폐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코인러너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 유트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Qfb-EyVE0jpYzf2zyYEl5g

Q. ‘비트고수는 언제, 어떤 계기로 탄생하게 되었나요?

저희가 비트고수를 법인으로서 제대로 사업자 등록을 한 것은 작년 12월 입니다. 그전에 6개월 정도의 사전 준비과정을 거쳐서 본격적으로 출범하게 됐습니다. 대부분 제가 그전부터 비트코인에 대한 사전 지식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하시는데, 사실 비트고수를 준비하기 전에는 이쪽 분야에 대한 기술적인 지식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원래부터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던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중 글로벌 사업을 하면서 돈을 주고받을 때 굉장히 불편함을 느끼고 있던 차에 어느 순간부터 외국 지인들이 비트코인을 설명하며 거래 시 비트코인을 보내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게 됐습니다. 결국 비트코인의 존재에 대해서 알고 있었던 것은 2013년부터지만 본격적으로 이용하고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16년쯤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에 대해 알아가면서 작년부터 비트고수를 준비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비트고수가 탄생했습니다.

Q.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고수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비트고수는 마케팅 및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특히 해외 유명 그룹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하게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이 해외에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과 동시에 해외 기업들이 국내에서 입지를 다지고자 할 때 전반적인 전략 및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국내외 활동 현황은 어떤가요? 그리고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국가가 있다면??

현재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한국 등 거의 모든 나라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중점이라고 한다면 서양이라고 하는 게 가장 정확할 것 같습니다. 뉴욕만 해도 국제도시인 만큼 미국이라는 한 국가로 특정 짓기엔 사실상 명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비트고수는 특정 국가를 넘어 활동하고 있으며, 주로 영어권의 사람들과 많은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비트고수가 해외 교류를 많이 하고 있는 만큼 외국에 나갈 일이 많지만, 그것은 회사 내부적으로 분담하여 계속 진행하도록 하고 저는 되도록 한국에 머무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비트고수 자체적으로 유튜브 방송을 하고 있기도 하고, 국내에서도 비트고수가 다져 나가고 싶은 역할이 있기 때문입니다.

Q. 최근 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인데, 국내 업계의 상위 기업으로서 회사 경영 상황은 어떤가요?

사실 저희의 전략이나 사업 자체가 변수가 많고, 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시장이 어려운 만큼 우리 회사도 매출 면에서는 현재 턱걸이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어떤 부분에 서는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코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살릴 수 있는 능력을 터득한다면 여기에서 또 다른 기회가 생긴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많은 연구와 노력을 기울였고, 실제로 지금 많은 클라이언트들이 비트고수를 두고 소위 심폐소생술을 잘 하는 기업이라고 말합니다. , 업계가 위기인 만큼 이 위기를 잘 돌파할 수 있도록 이끄는 비트고수의 능력을 더 보여줄 수 있었고, 또 그만큼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혹시 자체 코인 개발 계획이 있으신가요?

자체 코인에 대해서 얘기가 나오기도 했으나, 아직까지 계획된 것은 없습니다. 무작정 코인을 만들기보다 이를 충분히 활용할 곳이 있는지를 먼저 따져봤을 때, 이에 대해 저희는 긍정적으로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관련해서 이미 많은 기존의 프로젝트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 자체 코인 개발보다는 그 프로젝트들이 좀 더 살아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 ⓒ블록체인투데이



Q. 현재 글로벌 경제상황과 암호화폐 시장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현재 해외 금융위기 상태로, 나스닥부터 해서 전반적으로 다 폭락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재미있는 사실은 이 돈들이 모두 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차트를 통해 볼 때(1015일 기준) 다른 것들은 다 떨어졌는데 금만 오르고 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금을 안정자산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판단됩니다. 이를 통해 볼 때, 비트코인도 점차 세계 경제에서 자리 잡아가면서 금과 같은 하나의 안전 자산으로서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아직은 분명 시기상조이지만, 현재 그렇게 되어가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암호화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경우, 세계적으로 하나의 브랜드로서 자리 잡았고 지난 10년간 한 번도 해킹당한 적이 없는 만큼 기술적으로도 증명이 됐다고 봅니다. 동시에 한정된 자원으로서 희소성이 있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알트코인은 어떻게 보면 이노베이션인데, 이노베이션은 성공 여부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리스크가 높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알트코인도 큰 유틸리티를 발휘함으로써 시장에서 큰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Q.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시장의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더불어 투자자들에게 간단한 조언을 하신다면?

사실 시장은 그 누구도 예상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확히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현재의 하락장이 마무리 단계에 와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시 시장이 상승세에 오를 때, 어떤 프로젝트들이 어떻게 얼마나 상승할지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투자를 할 때, 최대한 많은 정보를 모아서 신중하게 판단해 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예측이 어려울수록 정확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여러 프로젝트에 분산투자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오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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