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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 타타, 에이콘 프로토콜 첫 디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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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 타타, 에이콘 프로토콜 첫 디앱 선정
  • 이세연 기자
  • 승인 2019.08.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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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세연 기자]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타타(tata)가 에이콘 프로토콜의 첫 번째 디앱(DApp)이 됐다.

블록체인 기반 인센티브 프로토콜인 에이콘 프로토콜은 타타를 첫 번째 디앱으로 론칭하고 유저들의 소셜 활동에 따른 암호화폐 보상을 지급하기 시작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타타는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1700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타타의 유저들은 공유한 콘텐츠의 인기도와 호응도, 댓글, 좋아요 등을 통해 콘텐츠의 가치 측정에 기여하는 정도에 따라 보상을 받게 된다.

또한 악성 게시물이나 욕설 등 커뮤니티에 해가 되는 행위에 대한 신고와 신고된 게시물의 심사에 참여해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유저들의 참여 내용과 기여 정도는 블록체인으로 투명하게 기록된다. 기록된 정보는 스마트 콘트랙트에서 공평하게 측정, 평가된다.

에이콘 프로토콜은 소셜 플랫폼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인센티브 프로토콜이다. 에이콘 얼라이언스라 불리는 파트너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유저들이 생산하는 콘텐츠, 소비하는 시간과 행위의 가치, 기여도를 측정해 암호화폐인 ACN으로 매일 보상을 한다.

주요 투자자인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TTC팀은 그동안 소셜네트워크의 참여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한 블록체인 인프라를 견고하게 개발해왔다”며 “그 결실이 이번 연동을 통해 타타의 대규모 사용자에게 공개된 것은 블록체인 산업 전체에서도 의미 있는 성취”라고 말했다.

정현우 TTC재단 대표는 “에이콘 프로토콜의 론칭과 함께 많은 사람이 소셜네트워크에서 크리에이터, 큐레이터 혹은 리포터 등의 새로운 역할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람들이 소셜네트워크를 대하는 방식이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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