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수요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고객들은 미국 달러에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 USDC를 보유하는 유저들에게 연 이자(APY) 1.25%를 지급한다. 코인베이스의 상품 부서 총괄 폴 캇센은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코인베이스 상에서 고객들이 부를 축적할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구축했으면 한다”라고 언급했다.
캇센은 “우리가 아는 바로는 일부 고객들이 이자를 소량 얻기 위해 코인베이스와 은행 계좌 사이에서 반복해서 자금을 이동했다고 되돌려 놓는 다는 것이다. 코인베이스는 이러한 나쁜 고객 경험을 반영하여 코인베이스 상에서 고객들이 암호화폐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캇센에 의하면 계좌에 1달러 이상 가치의 USDC를 보유한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유저들은 자동적으로 보상을 축적할 수 있으며 이 때 수수료나 비용은 들지 않는다고 한다.
거래소 코인베이스 상에서 생기는 보든 보상은 월 단위로 유저들에게 지불이 되며 실시간으로 추적이 가능하며 이에 거래소 상에서 유저들은 다른 암호화폐들을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다.
코인베이스의 상품 부서 부서장 맥스 브랜즈버그는 USDC 보상 프로그램을 시작한 것에 대해 “USDC의 보유량에 대한 1.25%의 보상은 일반 은행들 계좌에서 볼 수 있는 이자와 비교 시 15배에 달하는 수익이다”라고 설명했다.
브랜즈버그는 12.5%는 유저들이 컴파운드나 dYdX 등과 같은 탈중앙화된 금융(DeFi) 앱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보다는 낮지만 USDC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USDC 보유에 대한 이자를 받는 방법은 상대적으로 매우 간편하다고 설명했다. 브랜즈버그에 의하면 유저들은 보상의 받기 위해 별도의 앱이나 계좌에 자금을 이동시킬 필요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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