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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음반계의 전설 제리그린버그,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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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음반계의 전설 제리그린버그,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참여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02.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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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그린버그(가운데)이 측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블록체인투데이 정재훈 기자] 가수 제이슨 데룰로와 제리 그린버그 회장이 앞으로 더욱 글로벌한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 그들은 K-POP이 아닌 POP에서 하나가 돼 더 많은 동서양 조합으로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 KT 5G 체험관에서는 제이슨 데룰로 & 제리 그린버그 회장 방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제이슨 데룰로는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더 그레이티스트 댄서(The Greatest Dancer)’ 첫 번째 싱글 ‘렛츠 셧업 앤 댄스(LET’S SHUT UP & DANCE)’ 국내 헌정 앨범에 참여했으며, 해당 앨범 홍보차 내한했다.

Q.간단한 인사 부탁 드린다.

반갑다. 7SIX9엔터 회장 제리그린버그이다. 한평생 새로운 아티스트를 찾는 일을 해온 사람이다. 이미 수많은 아티스트를 탄생시켰으며 그 중 위대한 음악을 마이클에게 헌정하고 싶다.

Q.왜 마이클잭슨 헌정 앨범을 한국과 제작하셨나.

마이클 잭슨의 위대한 음악을 만들기 위해서 세계 곳곳의 아티스트를 찾았다. 그 중에서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눈에 띄었다. 아시아의 섭외와 운영은 황윤하 7SIX9 아시아 대표가 휼륭히 해주었고 감사히 생각한다.

Q.헌정앨범 프로젝트의 의미에 대해 말해 준다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이클의 본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저희의 프로젝트로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인 건 완벽한 방법이었다고 생각한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한 자리에 모아서 마이클을 헌정하는 앨범을 만들면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Q.마이클잭슨이 헌정앨범을 실제로 봤다면 어떠했을까.

만약 그가 살아있었다면 분명 나한테 전화해서 ‘제리, 이런 프로젝트가 사실이야? 정말 좋다’고 했을 거 같다.

Q.세계적인 음반제작자로써 케이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전 항상 새로운 것을 찾아내고, 그것을 세계로 퍼드리는데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한다. 케이팝이 전 세계로 퍼지면서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 것이다.

Q.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린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고 많은 아티스트들에게서 연락이 왔다. 그 안에서 함께 할 아티스트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확정이 된다면 바로 알려드리겠다.

 

마니클 조셉 잭슨은...

마이클 조셉 잭슨 팝의 황제로 불리는 미국의 가수,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 무용가, 배우, 그리고 자선가다. 음악, 춤, 패션에 대한 그의 공헌은 그의 사생활과 함께 그를 40년이 넘게 대중문화의 세계적 인물로 만들었다. 그의 혁명적인 등장은 여러 방면에서 큰 영향을 미쳤는데, 문화계를 비롯하여 전 세계의 뿌리깊은 병폐로 남아있던 인종 차별로 인한 인종 장벽을 무너뜨리며 흑인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앞세운 선구가 역할을 하였다.

그는 흑인이었지만 희귀병으로 인해 피부색이 백색이 되었다. 또한 대중음악에서의 시각적 요소를 부각시키며 음악 산업을 뒤집어 놓았다. 그는 20세기 문화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로 평가되며, 전 세계 대중음악을 상징하는 아티스트이다.

역사상 가장 성공한 연예인이라는 기네스북 기록과 함께 잭슨의 정규 앨범 《Thriller》는 66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총 39개의 기네스북 기록을 남겼으며 197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50년대 동안 꾸준히 빌보드 TOP 10 안에 든 유일한 가수로 그의 솔로 경력으로는 총 13개의 빌보드 1위곡을 남겼으며 밴드 시절까지 합치면 17개의 빌보드 1위곡을 남겼다.

또한 잭슨은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두 번 헌액된 몇 안되는 음악가 중 한 명이며,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13개의 상과 35세의 나이로 살아있는 전설 상을 수상했다. 작사/작곡 능력을 인정받아 2002년 작사/작곡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며 춤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팝과 록을 겸비하는 뮤지션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국립 무용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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