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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칠 줄 모르는 애너자이저처럼, 애너봇 수익률도 쑥쑥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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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칠 줄 모르는 애너자이저처럼, 애너봇 수익률도 쑥쑥 성장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04.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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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전시현 기자] 

BMC플러스(주) 황주원 대표

Q.회사 소개를 부탁드린다.

2017년에 설립된 블록체인, 암호화폐 발행 및 서비스를 하는 회사이다. 대표적으로 애너그램(anagram)이라는 암호화폐가 있다.

Q. 암호화폐 애너그램에 대해 궁금하다. 자세한 설명 부탁드린다.

애너그램은 누구나 쉽게 채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애너그램은 지분증명 방식과 SNS 방식을 통해 채굴이 가능하며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여행, 자체 코인들을 통해 온 오프라인 실사용처를 제공한다. 물론 상장 후에도 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시스템화되어 있다.

투자자를 위한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창구로도 이용할 계획이다. 비트코인이 세상에서 가치를 부여받은 이유는 바로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사용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애너그램에도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사용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함께 소통하는 코인으로 만들 계획이다. 애너그램은 사토시의 정신을 계승하고, 블록체인의 안정적인 시스템과 다양한 알트코인들의 유의미한 기능들을 탑재함은 물론, 화폐로써 가장 중요한 가치인 ‘재정화폐와 언제나 교환될 수 있는 안정적인 재산적 교환가치’를 사용자들로부터 인정받는 최초의 암호화폐가 될 것이다.

애너그램은 인공지능 트레이딩 봇인 애너봇, 자체 쇼핑몰 운영, 자체거래소, 가맹사업, 여행 상품 등 다양한 체인코인 등을 통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애너그램은 언제든 안정된 가격으로 재정화폐로 태환될 수 있다. 애너그램과 다른 암호화폐의 차이점은 바로 100명의 슈퍼노드이다. 10년 이상 외식사업을 한 슈퍼노드를 통해 외식 프랜차이즈를 만들고, 여행사를 운영하는 슈퍼노드를 통해 여행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애너그램의 특허와 상표권을 담당하는 변리사 또한 슈퍼노드이다. 애너그램은 이러한 슈퍼노드 100명을 보유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자신만의 체인코인을 만들 것이다.

Q, 암호화폐 트레이닝 봇인 애너봇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신다면.

애너봇은 스스로 매수와 매도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알고리즘을 운영되는 인공지능 트레이딩 봇이다. 자동매매를 통해서 수익이 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암호화폐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트레이딩 봇(AI tradeing bot)인 애너봇을 구현하게 되었다. 애너봇은 계속해서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암호화폐 시장에 맞춰 딥러닝 기능으로 스스로 학습하고 발전한다. 현재 애너봇의 인공지능 서버는 텔레그램을 통해서 원격조정할 수 있으며, 현재는 자동화율 95%의 4.1 버전을 사용할 수 있으면 4월 말경. 수익률 자동 추종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된 4.2 버전과 웹 버전의 5.0까지 출시될 예정이다. 애너봇 구매 시엔 애너봇을 구동시킬 수 있는 애너그램을 지급한다. 이는 애너봇 운영 수수료로 사용되며, 10년 이상 사용 가능한 양이며, 수수료를 사용하고 남은 코인의 양을 기준으로 하루에 0.1%씩 지분증명 방식으로 채굴이 된다. 코인을 모두 소진하여 봇이 멈추는 날까지 추가 부대비용이 없다. 거래소 상장 후엔 일정량의 애너그램을 구매하면 애너봇은 무료로 운영할 수 있다. 이 또한 수수료로 사용하고 남은 잔량은 지분증명 방식으로 채굴된다. 애너봇은 수동 매매와 자동매매 등 자유로이 변경하며 사용이 가능하다. 자동매매의 기본적인 알고리즘은 모두 입력이 되어 있다.

사용자는 코인 선택, 기준 분봉 선택, 매수매도 비율, 수익률 구간, 최대 매수 한도 등만 설정하면 나머지는 애너봇이 자동으로 운영된다. 개인도 운영할 수 있도록 모든 운영방식과 운영전략을 교육해주며, 새로운 알고리즘이 나오면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봇을 구매하지 않고 돈만 출자하여 전문 애너봇 트레이더에게 투자하여 수익금만 받는 것도 가능하나, 이는 별도의 상담이 필요하다. 애너봇의 모든 알고리즘과 전략은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애너봇은 현재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전 세계 어디에서나 애너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암호화폐 전용 단말기를 활용한 애너페이(anapay)와 애너론(analoan), 애너그램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데빗카드인 애너카드(anacard)를 론칭할 예정이다.

Q.대표님은 그 전에 어떤 일을 하셨나.

원래 공대 출신이다. 자연스럽게 코딩도 습득하게 됐다. 그 후 레저 스포츠, 스키 스쿠버 등 기업 워크숍 관련해 20년 이상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했다. 레저 스포츠 분야에서 일하면서 재활 치료 등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수중재활 치료, 특수재활 치료를 배우면서 온라인 마케팅 및 컨설팅 업계에 뛰어들었다. 다양한 스타트업과 기업에서 근무하면서 성과도 크게 이루고 성공도 했다.

Q.프로젝트를 진행하시면서 가장 어려운 점이 있으시다면.

항상 '지금 현재 내가 하는 일'이 가장 어려운 법이다. 즉 다시 말하면 내가 쇼핑몰 할 때는 그때가 가장 어려웠고, 교육 관련 사업을 할 때는 그 당시가 가장 힘들었다. 가만히 있으면 어렵지 않다. 일을 안 하니까. 일을 하면 모든 상황이 어렵다. 문제는 그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다.

Q. 그러면 그 어려운 상황은 어떻게 해결하는가.

손자병법에 승병선승이후구전(勝兵先勝而後求戰)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내가 즐겨 쓰는 말이다. 전쟁은 싸워서 이기기 위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먼저 승리를 확보한 후에 승리를 확인하기 위해 들어가는 것이다. 승리하는 군대는 먼저 승리를 확보한 후에 전쟁에 임한다. 어떤 유형의 전쟁이라도 전쟁은 이겨야 한다. 승산 있는 전쟁은 예측할 수 있고 준비도 할 수 있다. 전쟁은 자기감정을 통해 임해서도 안된다. 자기 신념이나 주관적인 생각이 아닌 냉철한 이상으로 이길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놓은 다음 승산이 확보된 이후에 전쟁에 임하는 것이다. 명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보면 10여 척의 배로 대규모의 왜군을 격퇴했다. 최악의 조건에서도, 지형, 조류 등의 조건을 분석해 최적의 타이밍, 최적의 공간, 최적의 속도 등을 계산한 셈이다.

비는 늘 온다. 어떤 일을 하든. 당연히 비를 맞을 수도 있고 피할 수도 있다. 하지만 모든 비를 피할 수는 없다. 비를 맞았을 때 젖은 옷을 말리고 다시 시작할 것 인가. 아니면 계속 비에 젖은 옷을 입고 있을 것 인가. 그것은 본인이 선택해야 할 문제이다.

Q.프로젝트를 진행한 후 지금까지 성적표를 매기신다면.

홈페이지를 보면 애너봇 수익률을 공개했다. 지난해부터 수익률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큰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작더라도 꾸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Q.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아직도 블록체인, 암호화폐라면 부정적인 인식이 남아 있다. 기술에 대한 믿음을 가져 주길 바란다. 암호화폐 관련 봇이 아닌 일반 주식시장에도 봇을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 곧 나올 것이다. 믿고 따라왔으면 좋겠다.

js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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