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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완 이사장 "센스·트렌드 겸비한 '젊은기업 GNG'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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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완 이사장 "센스·트렌드 겸비한 '젊은기업 GNG'가 목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1.02.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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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gGroup 손수완 이사장

[인터뷰_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GNGHOLDINGS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Gng홀딩스그룹은 지난 7년간 국내 물류유통과 해외수출, IT산업의 지주회사로 활동해왔습니다. 현재 블록체인 분야에도 주력을 다해 DLT(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 DID(Decentralized Identifier) / De-Fi(Decentralized finance) 블록체인 전문가들을 대거 투입시키는 등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유통사업 및 수출, 인력관리를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블록체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떤 계기로 기존 사업에 암호화폐를 접목하게 되었나요?

여러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키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내 대표적 기업으로는 카카오*, 삼성S*, 네이*, 현대 등이 있으며, 글로벌 기업으로는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IBM, 마스터카드, JP모건 등이 있습니다. 

실제로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카카오X지갑 등 국내 시중 15개 은행이 2020년 12월 공인인증서를 폐지하고, DID(Decentralized Identifier)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서 '개인이 개인 신원정보를 직접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현재 상용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해운물류 60%~70% 이상은 아직도 종이원장을 사용합니다. 세계최고 해운사 머스크(Maersk)는 IBM과 손잡고 블록체인 기술을 자사 물류 시스템에 적용하기로 했으며, 컨테이너 1,000만개의 전체 이동경로 추적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내역을 보여주고, 거래 때마다 이를 대조해 위조를 막는 시스템을 도입하므로써 물류의 정확도를 높힐뿐만 아니라 매년 엄청난 비용절감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이에 물류시스템에 블록체인DLT(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기술을 접목시켜 해외 수출과 물류 관리가 훨씬 수월하도록 DLT 시스템을 개발중입니다. 또 가상현실(VR), 미래산업에 맞춰 기여하고 있으며, De-Fi(Decentralized finance) 해외송금, 결제, 대출 등 기존 금융 산업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서비스가 블록체인을 통해 구현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습니다. 


◆EDF(Ether Digital Finance) 경쟁력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희 EDF(Ether Digital Finance)는 국내 7년간 쌓아온 신뢰성과 명품브랜드의 런칭, 그리고 서칭을 통해 실체와 지주회사의 방문, 공장 견학, 수익모델 등을 눈으로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언제든 방문하시어 자사제품 사용, CS업무와 전문가로 이루어진 팀 컨디션을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보안상 말씀드릴 수 없지만, 현재는 국내 대기업과의 MOU를 협의 중에 있습니다.

암호화폐 전문가 공인인증(Crypto Currency Certification Consortium, C4), 공인 비트코인 전문가 Certified Bitcoin Professional, CBP), 공인 이더리움 전문가(Certified Ethereum Professional, CEP) 암호화폐 보안 표준 감사관(Crypto Currency Security Standard Auditor, CCSSA)까지 현재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 중에 있습니다. 더욱 전문성있는 자세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에 항상 공부 중입니다.
 

◆유독 마케팅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별한 비법이 있는지요?

기존 7년간의 확보한 4차산업의 원유(데이터)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고객들과의 신뢰을 깨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또한 연예인, 셀럽, 브랜드, 기업들과 MOU되어있으며, 나아가서는 중국 최대의 블록체인 정보제공 플랫폼인 '금색재경'과 동남아, 미국 플랫폼, 글로벌 업체와의 협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취급하는 모든 아이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장을 세분화하고, 각 시장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과, 시장 내 최종 소비자의 최접점에 있는 리셀러들과의 거래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유통단계를 줄여 경쟁력을 갖추는 효과도 있지만, 최종 소비자의 니즈를 알 수 있다는 커다란 장점이 있습니다

◆EDF(Ether Digital Finance)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EDF(Ether Digital Finance)는 탈중앙화된 인터넷 금융권을 통해 De-Fi와, 비대면 결제, 해외송금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De-Fi란 탈 중앙화된 금융시스템을 일컫습니다. 즉, 정부나 기업 등 중앙기관의 통제를 받지 않는 금융시스템입니다. 금융 시스템에서 중개자 역할을 하는 은행, 증권사, 카드사, 보험 등이 필요하지 않아 은행 계좌나 신용카드가 없어도 휴대폰만 있으면 예금, 결제, 대출, 보험, 투자 등의 다양한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스테이킹(staking)은 암호화폐의 일정량을 지분으로 고정하는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은행에 저축을 하면 수익을 주는 것과 비슷한 개념으로, 자금을 블록체인 네트워크 운영에 활용하도록 맡기고 대가로 보상을 받는 서비스 입니다. 쉽게 예금 이자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편하실 듯 합니다. 언급된 보상 코인으로는 예금, 쇼핑, 결제, 해외송금 등 저희 회사와 MOU가 되어있는 모든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국내, 해외 사용처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EDF코인의 향후 로드맵에 대해 설명부탁드립니다

EDF(Ether Digital Finance)  
-물류원장시스템(DLT)개발 / 가상현실(VR) /전자결제서비스 개발
-2021년 1분기 EDF(Ether Digital Finance) 지갑 출시
-2021년 2분기 EDF(Ether Digital Finance) 거래소 상장(ISMS인증), 국내, 해외
-2021년 Q3 DLT, PAY, DID 서비스 Testnet
-2021년 Q4 해외직구 결제시스템 및 자체 Dapp 이코노미 구축
-2022년 1분기 빅데이터를 통한 Web site 및 통합 wallet upgrade
-2022년 2분기 UX개선, Dapp 개발 
-2022년 3분기 VR서비스를 이용한 전자결제서비스 앱 test 및 출시
-2022년 4분기 SF블록 체인위크(Sf Blockchain Week) 참여 양자컴퓨터 PATNERSHIP 체결


◆2021년 암호화폐 전망에 대해 한마디 해주세요

4차산업시대의 원유는 데이터입니다. 데이터가 곧 자산이고 경쟁력입니다. 나의 정보, 휴대폰번호, 연령대별 관심, 취미,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좋아하는 도서, 자주 다니는 길, 사람의 평균 이속, 산을 올라갈 때에 평균 이속, 네비게이션, 시간대별 교통량 등등 모든 것에는 데이터가 있고, 데이터를 누가 더 많이 가지고있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빅데이터 경쟁 시대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블록체인 기술을 쓰시고 있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현금거래가 신용카드 결제로, 또 휴대폰 결제 실물 거래에서 디지털 거래로 바뀌고 있습니다.  실제로 달러의 90% 이상은 현찰이 아닌 가상 숫자의 이동(데이터)입니다. 실물 신분증이 없어지고 DID기술을 통해 은행권 공인인증서가 폐지되면서 휴대폰 속에 신분증, 자격증, 출입증 등은 본인의 데이터를 직접 보관할 수 있게 됐고, 점차 우리 생활속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기존 재태크 수단은 '주식, 부동산'이었지만 현재는 '주식, 부동산, 암호화폐'로 바뀌어 언급될정도로 암호화폐는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사용자도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시총은 최근 자금이 유입됨에 따라 한화로 약 10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 금(gold) 시장의 7% 미만에 불과합니다. 이는 아직까지도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장이라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으며, 미래 가치로서 커다란 메리트와 좋은 기회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 2022년 1월 1일 00시부로 가상화폐 수익의 대한 과세를 시행합니다. 이는 암호화폐가 자산으로 인정받는 첫 걸음입니다. 또한 정부는 자금 수 백억원을 블록체인 시범사업에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의 시장성은 매우 뛰어납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나스닥 상장사의 제무재표에 미국 국채, 회사채와 함께 보유자산으로 등록되어 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합니다. 그만큼 시장은 계속 성숙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더 성장하고 기회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한층 더 성숙해진 시장만큼 투자자분들께서도 '묻지마 투자'보단, 스마트한 투자를 하셔서 좋은 기회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에 적극적이지만,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 및 암호화폐에 관해서는 소극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베이징 시장은 2021년 핀테크 그리고 다양한 전문 서비스의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CBDC(중국 명칭 DCEP)의 파일럿 실험도 이 중 하나입니다.

최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통화정책방향 설명회에서 디지털 화폐(CBDC) 준비 상황과 개발 여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 총재는 "가까운 시일 내에는 CBDC의 발행 필요성이 크지 않지만, 지급결제환경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것에 따라 발행 필요성이 높아질 경우를 대비하여 CBDC 연구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들의 입장도 다르지 않다. 당장 활용할 가능성은 크지 않으나 관련 연구를 하겠다는 것이 주요국의 입장"이라면서 "도입에 앞서 제도적으로 작년에 보완할 문제는 무엇이 있는지, 또 업무 프로세스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외부 컨설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정책 및 규제에 대한 정확한 방향이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의 진행상황과 거래소 사용자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입니다. 젋은 인재들의 기술이 해외에 빼앗기지 않도록 정부에서 방어해야하며, 좀 더 열린 자세가 필요합니다. 인재 양성에 있어, 정부가 더욱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블록체인은 우리 산업의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은 블록체인 발전을 위한 국가정책 추진에 있어서 가장 앞선 나라입니다. 이제 어느 나라가, 누가 먼저 시작하여 해당 시장에 지배력을 우선 차지하는가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시점입니다.

급변하는 기술 변화에 잠깐 한눈을 팔고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그 산업은 완전히 뒤쳐져버릴 것입니다. 제4차 산업시대, 블록체인시대, 자율분산형조직(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에서는 개성이 강하고 독립심이 강하고 기술에 강한 사람들의 전성시대가 될 것입니다.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관 및 이념은 무엇인가요?

신뢰, 상생, 도전, 소통은 기본 베이스가 되어야하고, 젊은 기업이다보니 센스와 트렌드를 탄력적으로 받아들여 정부지침에 발빠르게 대응할 것입니다.

지속적인 서비스 유지와 개선을 우선으로 하여 투명한 정책, 고객과의 신뢰, 고객지향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자산 안전과 신뢰를 밑바탕으로 회사 산업 발전과 건강한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기본 이념으로 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블록체인 기술의 전문가들과 젊은 세대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 육성하여 블록체인 시장에 한층 더 건강한 성장과 완성도에 기여하여 힘쓰고 싶습니다. 또한 글로벌 준비를 단단히 하며 IT강국인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리고 싶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소상공인들과 소외계층, 편부모가정 등 불우이웃을 위한 복지, 장학금 지원 등 기부 활동에 참여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신 분들께  사회적으로도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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