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1일, 서울 엘타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과 차세 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협회장 최요철)가 주관하는 융합콘텐츠 리더스 클럽 콘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융합콘텐츠 리더스 클럽 회원과 융합콘텐츠산업 관련 종사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콘텐츠에 대한 고찰과 전략적 대안’를 주제로 융합콘텐츠 리더스 클럽의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과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이 축사를 통해 융합콘텐츠 리더스 클럽의 성과를 치하하고, ICT 융합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와 국회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이어서 한국벤처투자 주형철 대표와 원스토어 이재환 대표의 키노트와 함께 분과위원장들의 연구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융합콘텐츠와 SW로보틱스, 4차 산업혁명 (한국에프디엑 스네트웍스)’,‘5G 시대의 인공지능(KT 임채환 상무)’,‘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서비스의 실제(마크애니 김경현 부사장)’,‘융합콘텐츠 해외 진출 및 투자(인라이트벤처스 김용민 대표)’를 주제로 4명의 발제자가 발표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경원 국장은 “융합 콘텐츠 리더스 클럽은 융합콘텐츠 육성 방안 및 기존 지원정책의 선도적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최초로 결성된 민간주도의 융합콘텐츠 분야 전문가들의 협의체”라며, “앞으로도 클럽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융합콘텐츠의 차세대 기술, 생태계 조성, 글로벌 경쟁력 확보, 산업 활성화 및 규제 정책 개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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