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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은행 4곳, 금 기반 암호화폐 페이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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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은행 4곳, 금 기반 암호화폐 페이몬 출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2.06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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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은행들, 새로운 코인 페이몬 개발
이란 은행 4곳이 협업을 통해 금 기반 암호화폐 페이몬을 개발했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이란 국내 은행 4곳이 금 기반 암호화폐 페이몬(PayMon)을 개발했다고 파이낸셜 트리뷴(Financial Tribune)이 1월 30일 보도했다. 기사에 의하면 암호화폐 자산은 페르시안 뱅크(Parsian Bank), 뱅크 파사르가드(the Bank Pasargad), 뱅크멜리 이란(Bank Melli Iran) 그리고 뱅크 멀라트(Bank Mellat) 등 은행 4곳의 협업을 통해 개발이 되고 있다. OTC 암호화폐 거래소인 파라부스(Iran Fara Bourse) 도 새로운 암호화폐를 추가할 계획이다.

기술 측면을 다루고 있는 블록체인 회사 쿠크노스(Kuknos)는 새로운 암호화폐 자산이 자산을 토큰화 하고 은행의 자산에 접근성을 가질 수 있는 방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선 10억 개의 페이몬 토큰이 발행될 것이라고 기사는 전했다. 이란은 암호화폐를 이용한 금융 거래를 하기 위해 스위스, 남아공, 프랑스, 영국, 러시아, 오스트리아, 독일 그리고 보스니아와 협업을 하고 있다.

최근 이란이 국가 기반 암호화폐를 출시할 수 있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이란 정부는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2018년 7월 이란이 미국의 제제를 우회하기 위해 고유의 국가 발행 암호화폐를 만들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한바 있다. 12월 암호화폐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바와 같이 베네수엘라는 석유 기반 암호화폐 페트로(Petro)를 출시했다. 하지만 어떤 거래소에서 코인이 현재 거래되고 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으며 비판가들은 페트로를 지지하는 석유 산업도 아직 관련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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