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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글로벌, 자산센터 재구성… '투명한 코인 상장절차'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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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글로벌, 자산센터 재구성… '투명한 코인 상장절차' 공포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05.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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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글로벌 비즈니스 부사장 Ciara Sun.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후오비 글로벌(Huobi Global)은 지난 4월 새로운 자산센터(Listing BU)를 통합하여 설립했다. 새로운 자산센터는 코인 상장 및 상장폐지, 자산평가, 자산운영 등 업무를 포함하여 Huobi Global의 Asset side 업무를 책임지게 된다. 

해당 부서를 설립하게 된 목적은 Huobi의 모든 글로벌고객을 위해 우수한 디지털자산을 선발하고 상장한 코인자산에 대해 전체 생애주기의 서비스 및 표준화관리를 진행함으로써 업계가 합법화, 규범화의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Huobi의 글로벌 비즈니스 부사장인 Ciara Sun가 해당 부서의 책임자를 겸임한다. 

자산센터의 미래 업무방향에 대해 Ciara Sun는 “자산센터는 더 많은 우수한 자산을 Huobi Global에 상장 시키고 코인 상장 및 상장폐지 절차의 투명화를 위해 힘쓸 것이며, 절차적인 면에서 정보관리를 잘하고 자산평가표준을 규범화하고 모든 형식의 ‘랫 트레이딩’ 행위를 근절시켜 Huobi 사용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기업이미지를 재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자산센터는 응용 전망, 기술능력, 핵심 팀, 투자기구 배경, 준법훼손위험 등 방면에서 프로젝트를 평가하게 될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에서 프로젝트에 대한 평판과 이슈정도를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커뮤니티 사용자의 수요를 충분히 고려하고 프로젝트 평가 및 선발작업을 다차원적으로 진행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동시에 새로운 자산센터는 프로젝트를 위해 Huobi Global의 시장 및 커뮤니티 자원, 기술지도, 계약안전, 합법성 의견 등을 포함하여 더 많은 업계자원 제공할 것이며 프로젝트가 안착 및 발전을 가져오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업계의 합법화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표시하였다. 

Ciara Sun는 과거 보스턴 컨설팅그룹, 딜로이트 투쉬 토마츠, 어니스트앤영 등 기구에 재직한 적이 있으며 금융분석, 전략적 자문과 기업관리 방면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그녀는 2019년에 Huobi에 입사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전략적 협력, 마케팅 부서를 책임져왔다.

한동안 시장에서 Huobi Global의 코인 상장 실무자를 사칭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였고 심지어 직원을 사칭하여 프로젝트 팀에 코인상장비용을 요구하는 상황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이에 대해 Ciara Sun은 "자산센터의 비즈니스팀은 유일한 도킹(docking) 부서이며 Huobi Global은 프로젝트 팀에 어떠한 코인상장비용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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