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비트코인 옵션만기 상승 우세
주식시장 부진도 오히려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
암호화인구 1월 이후 2억명이상으로 사용자 2배 증가
호주처럼, 과감하게 제도화를 추진해야
3일째 비트코인 4만 달러 공방전이 지속 되고 있는데, 오늘 밤 비트코인 옵션만기를 앞 두고 전반적으로 상방 포지션이 우세하고, 미 주식 선물 시장이 5일선을 이탈하는 단기 조정이 진행되고 있고, 12월 금(GOLD) 선물 가격이 1,832 달러로 상승하고 있다.
4시간 비트코인 흐름을 보면, 26일 아마존 비트코인 결제 허용 소문과 더불어 대량 거래량이 유입되고 급등하고, 다음날 아마존 부인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모습으로 큰 조정 없이 주말과 8월초 4만달러 돌파에 무게를 둔다.
한편, 주요 디지털 자산 회사인 크립토닷컴(Crypto.com) 은 목요일 글로벌 암호 화폐 사용자 측정에 대한 최신 연구를 발표했는데 , 전 세계 암호 화폐 사용자 수가 1월 1억 명에서 6월 2억 2100만 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을 발견했다.
이 회사는 암호화폐 인구가 2월 1억 600만 명에서 5월 2억 300만 명으로 거의 두 배로 늘어나는 데 불과 4개월밖에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 암호화폐 채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교를 위해 크립토닷컴이 암호화폐 채택 수준을 추적하기 시작한 이후 전 세계 암호화폐 사용자 수가 6,500만 명에서 1억 명에 도달하는 데 9개월이 걸렸다고 한다.
또한, 비트코인 통화별 거래량 동향을 보면, 1~2% 대 머물던 호주달러가 4.6% 대로 급증하면서 호주 내 비트코인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6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스파르타경제TV' 유투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다인탑홀딩스 한만식 대표는 "최근 국내에서도 국회에서 다양한 암호화폐 제도권 도입이나 국민의당 원내대표 권은희 의원(비례대표, 정무위원회) '자본시장법 개정해 코인을 금융투자상품으로 만들자'의 ETF 관련 법제화를 논의 중이나, 이미 비트코인 ETF를 시행인 캐나다, 브라질이나, 최근 암호화폐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호주의 사례를 참고해서 하루속히 과감한 제도화가 이루어져서 보다 안전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암호시장에 투자할 수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암호화폐 관련 호주 진행사항 뉴스 헤드라인
◇Visa, 호주 스타트업 CryptoSpend의 비트코인 지출 카드 승인 2021-7-14
◇호주 정부, 블록체인 스타트업 2곳에 400만 달러 보조금 지급 2021-7-13
◇호주 온라인 브로커 SelfWealth, 암호화폐 거래 제공 2021-7-13
◇호주 규제 당국은 암호화 ETP에 대한 대중의 의견을 구합니다 2021-6-30
◇호주 밀레 니얼 세대의 2/5는 암호화 투자가 부동산을 능가한다고 생각합니다. 2021-6-7
info@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