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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회사 3곳, 블록체인 상에서 부동산 거래 처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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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회사 3곳, 블록체인 상에서 부동산 거래 처리해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3.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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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회사들, 3백만 달러 가치의 부동산 거래 블록체인 상에서 성사
스위스 회사 3곳이 3백만 달러 가치의 부동산 거래를 블록체인 상에서 처음으로 성사시켰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스위스 블록체인 자산 거래 플랫폼 블록키모(blockkimo)와 다른 회사 두 곳이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상에서 부동산 거래를 처음으로 성사시켰다고 블록키모가 블로그를 통해 3월 1일 밝혔다. 블록키모와 자산 기술 회사 엘리 랩스(Elea Labs Ltd) 그리고 디지털 자산 서비스 회사 스위스 크립토 토큰스(Swiss Crypto Tokens Ltd)는 아파트 18 곳과 레스토랑 1곳 등 298만 달러 가치의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거래를 진행했다.?

거래된 부동산은 토큰화가 됐다. 즉 실제 자산 가치는 토큰 형태로 이더리움(ETH) 블록체인 상에서 디지털화됐다는 뜻이다. 거래는 가격 변동성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스위스 프랑, 크립토프랑(XCHF)에 페그가 돼 스위스 크립토 토큰의 스테이블코인으로 지원이 됐다.

엘리 랩스는 자산의 부동산 데이터를 제공했으며 각각의 건물이 고유의 ID 혹은 Property DNA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향후 Property DNA로 인해 투명한 디지털 책임(due diligence)이 도모될 것이며 또한 부동산 산업 전반에 걸쳐서 처리 비용을 간소화, 가속화 그리고 감소화 시킬 것이라고 엘리 랩스의 CEO 마틴 슈나이더(Martin Schnider)가 전했다.

블로그 포스팅에 의하면 이번 거래는 블록키모가 공공 크라우드 세일을 통해 판매하고자 하는 계획하는 자산 토큰화에 대한 첫 번째 단계이다. 자산 토큰은 2019년 2분기에 규제된 거래소 상에서 등록이 될 것이다.?

스위스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친화적 국가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 루체른 대학교(Lucerne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가 시행한 연구에 의하면 스위스 핀테크 시장은 2018년 62% 성장했다.

1월 블록체인 기반 미국 부동산 플랫폼 리얼블록스(RealBlocks)은 시드 펀딩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진행한바 있다. 리얼블록스는 비공개 지분투자 펀드의 지분을 토큰화하는 탈중앙화된 플랫폼을 계획했다. 리얼블록스는 부동산 투자가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지분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도모하기도 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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