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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미 FED 연례 경제 정책 회의’, ‘옵션 만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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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미 FED 연례 경제 정책 회의’, ‘옵션 만기’ 주목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1.08.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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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리치 투자전략(2021.08.24)
<그림1-1=24일 14시 기준 시장 추세 점수(100점 기준, 좌)/시장 상승·하락 강도(우)/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암호화폐 시황<강세>

암호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BTC)이 전일 심리적 저항선인 5만 달러 돌파를 시도했다 하락했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다시 상승 시도 중이다. 그러나, 다수의 전문가는 이번 주에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례 경제 정책 심포지엄과 27일(금) 옵션 만기를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론, 현재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기술적으로 상승 구간에 있어서 장기 모멘텀이 강화됐다. 따라서, 각국 정부의 규제 문제만 크게 대두되지 않는다면 일부 암호화폐는 계속해서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인다. 그러나, 8월 27일 만기를 앞둔 약 25%의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을 놓고 벌어질 줄다리기도 큰 변수다. 미결제약정이 가장 집중된 곳은 행사가 5만 달러로 이는 주요 기술적 저항 수준이기도 하다. 지난 몇 주간 옵션 내재 변동성이 많이 완화됐지만 여전히 5만 달러는 높은 심리적 장벽이기 때문이다. 데이터 제공업체 스큐에 따르면, 비트코인 옵션 시장은 9월 말까지 비트코인이 5만 달러 이상 거래될 확률을 약 45%로 예상하고 있다.

24일 14시 현재 코인마켓 캡 기준으로 암호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BTC)은 49,482.61달러이고 지난 24시간 거래량은 약 346억 달러, 시가총액은 약 9,280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 1,369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43.3%, 이더리움 시가총액 점유율은 18.3%이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이더리움(ETH, +0.47%), 바이낸스코인(BNB, -0.60%), 카르다노(ADA, -1.24%), 리플(XRP, -0.59%), 도지코인(DOGE, -1.21%), 폴카닷(DOT, -0.79%), 솔라나(SOL, +3.69%)를 기록 중이다.

<그림1-2=실시간 암호화폐 시장 현황/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지난밤 미국 증시는 미국 보건당국의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정식 승인 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상승했고, 특히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후반 미 연준의 주요 이벤트인 잭슨홀 미팅에 대한 관심이 크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1% 상승한 3만 5335.71,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85% 오른 4479.5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5% 오른 1만 4942.65로 장을 마감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전일 대비 0.03% 증가했고, 비트코인을 제외한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0.02% 증가해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이 약세이고,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전일 대비 0.03% 증가했고,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전일 대비 0.01% 증가해 비트코인의 상승률이 알트코인의 평균 상승률보다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와이스 크립토 인덱스(Weiss Crypto Index)에 따르면, 강세로 출발했던 시장은 9시 30분경 하락 전환했다가 서서히 반등하고 있으며 약세 장에서도 소형 종목에 대한 매수세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 지수인 W50이 -0.08% 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 시장 지수인 W50X가 -0.17%, 대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LC가 -0.09%, 중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MC가 -0.13% 소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SC가 +0.75%를 기록했다.

<그림1-3=지난 24시간 주요 거래소 Longs/Shorts 누적 거래량 비율/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표1=24일 14시 기준 주요 거래소 Longs/Shorts 거래량 비율/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24일 14시 기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의 지난 24시간 매수:매도 누적 거래량 비율은 47%:53%로 매도세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고, 14시 기준 각 거래소의 롱/숏 비율도 매도세가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표1 참조)

같은 시간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에서 비트코인 선물의 베이시스는 -8.0 내외로 백워데이션, 이더리움 선물의 베이시스는 +3.60 내외로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 선물 8월 물은 전일 대비 270.0달러(+0.55%) 내린 49,550.0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암호화폐 가격현황<약세>

24일 14시 업비트 기준 암호화폐 시세는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03% 하락한 5,760만 7,000원, 이더리움(ETH)은 0.57% 상승한 388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해외 2개, 국내 5개 주요 거래소의 거래대금 상위 10 종목(표2-1 참조)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내외 거래소에서 공통적으로 관심 있게 거래되는 상위 종목에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비롯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에이다(ADA), 리플(XRP), 도지코인(DOGE)이 이름을 올렸다. 급등했던 바이낸스코인은 해외 거래소에서 거래가 많았고, 국내 거래소에서는 바이낸스 상장 호재를 가진 왁스(WAXP) 등 개별 코인의 거래가 눈에 띄게 늘어나 해외 거래소와 비교되는 모습이다. 글로벌 거래소의 거래 추이와 괴리를 가지는 현상은 업비트 거래소에서 많이 나타나며, 이는 건전한 투자환경과는 다른 모습이므로 거래소의 물리적 환경과는 별개로 하여 주의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표2-1=8월 24일 14시 기준 국내외 주요 거래소별 거래대금 상위 10대 종목/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같은 시간 코인마켓 캡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24시간 전 기준으로 시가 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5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국제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62% 하락한 49,482.61달러, 이더리움(ETH)은 0.27% 하락한 3,341.83달러다. 주요 종목의 시세는 그림 2-2를 참고하기 바란다.

<그림2-2=톱10 코인 시세(8월 24일 14시 기준)/이미지=코인마켓캡>

◆주요 매체 및 시장전문가의 분석<강세>

다수의 분석가들은 미 연방준비제도의 연례 경제 정책 심포지엄 소식과 함께 오는 27일(금) 옵션 만기를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의 전반적인 상황은 강세이지만, 지난 4~5월의 저항선 및 거래량 감소를 고려하면 지금 수준에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기술적으로는 5만 1천 달러를 단기 고점으로 현재 상승세에서 단기적인 보합세 수준이 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부정적인 의견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긍정적 의견)

①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펀드 쓰리 애로우 캐피털의 최고경영자 쑤주는 "비트코인이 4월 사상 최고치를 돌파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확신한다. 비트코인은 2개월 이내에 88,000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쓰리 애로우 캐피털의 공동 설립자인 카일 데이비스(Kyle Davies)도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슈퍼사이클'(supercycle)을 원하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했다.

②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소 루노의 아시아-태평양 사업개발 책임자인 비제이 아이야르는 "비트코인이 4월 사상 최고치인 50% 가까이 급락했을 때 29,000달러에서 30,000달러대 초반의 매수세가 있었고, 다수의 빅 플레이어들이 저가 매수에 나섰다"며 "비트코인은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 돌파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라고 내다봤다.

③암호화폐 펀드 제공업체인 코인 셰어 최고 전략 책임자인 멜템 드미러스는 "비트코인이 다시 타오르고 있다"며 "연내 10만 달러가 불가능하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④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플랜비는 비트코인 S2F(스톡 투 플로우) 모델과 온 체인 시그널 지표를 봤을 때 비트코인의 강세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곧 불마켓(강세장) 사이클 2단계에 접어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4단계 목표가는 10만 달러 이상으로, 그의 모델에 따르면 향후 3년 내에 해당 목표가에 도달할 수 있다.

⑤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은 “비트코인이 이더리움 상승세만 따라가면 연내 1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 국채 30년 물 금리가 2% 미만을 유지하면 비트코인과 금이 강세를 나타낸다"며 "올 하반기 비트코인과 금, 미국 장기 국채 가격이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했다.

⑥렛저의 거래 담당 부사장 이큐발 간담은 “올해 말 비트코인 가격에 대해 여러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대부분은 10만 달러를 지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간담은 “ETF에 대한 논란, 법정화폐 채택 등 여러 이벤트가 있지만, 비트코인은 연말까지는 10만 달러 선에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⑦오안다의 선임 시장 분석가 에드워드 모이어는 "일부 트레이더들이 자본 소득세 인상에 대한 우려 때문에 암호화폐 장기 투자 전략을 채택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일부 변동성을 제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장 최근 비트코인 랠리의 열쇠는 신규 투자자들이며 모든 신호는 그들이 높은 위험을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시세 종합 분석<강세>

연일 매도 물량을 소화하며 상승하고 있는 비트코인 일간 시세(그림5-1 참조)는 심리적 저항선인 5만 달러 재 돌파를 앞두고 있다. 간간히 강력한 매도세가 출현하기도 하지만, 한번 들어오기 시작한 거대한 매수세로 인한 사이클이 쉽게 멈출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비트코인은 기술적으로 이미 3일 전에 한번 밀렸던 일간 직전 고가를 넘어서는 위치이므로 장중에 다소 밀리더라도 결국 상승 마감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계속해서 강세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 연구소에서 실시하는 트위터를 통한 시장 감정분석(11페이지 참조) 결과에 따르면, 지난주 목요일보다 중립과 부정 의견이 각각 2.51%, 3.32%씩 줄어들고, 긍정 의견은 5.82% 늘어나,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워드 클라우드 시각화 자료도 상승 추세라는 의미의 ‘uptren’라는 단어가 비트코인, BTC라는 단어와 함께 가장 많이 언급되어 투자자의 긍정적인 심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림5-1=바이낸스 거래소 BTC/USDT 일간 시세(24일 14시 기준)/차트=트레이딩뷰>

오늘은 데리비트(DRBT) 거래소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일일 옵션의 만기일이며 14시 기준 시뮬레이션 결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옵션에 대한 결제 예상 가격은 각각 49,000달러와 3,200달러 부근으로 이미 결제 가격권에 도달했고, 지금은 옵션 프리미엄 감소를 위한 시간이다. 그러나, 첨부 1 주요 비트코인 선물 현황을 보면, 바이낸스뿐만 아니라 이번 선물 펀딩 비용보다 다음 선물 펀딩 비용이 전반적으로 줄어들 예정임을 알 수 있다. 이는 비트코인 선물 가격이 단기적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하므로 야간 시간에 시세 하락에 주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16페이지 ‘당일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비중 분석’ 참조)

<그림5-3=데리비트(DRBT) BTC 옵션 8월 24일 물 결제 예상 가격 시뮬레이션 결과(14시 기준)/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2주 전 보고서에서 언급했던 그림5-1의 하단 지표의 매수 신호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많이 올랐다. 그러나 아직 도 한참 더 오를 수 있으므로 단타 수익에 만족하지 말고 가급적 매수를 유지하는 것이 수익률을 높이는 지혜임을 잊지 말자.


◆기술적 분석<강세>

24일 14시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해외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의 일간 가격 움직임에 대한 기술적 분석 종합의견은 모두 ‘적극 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업비트에서 오실레이터 지표 중 9건의 '매수'와 0건의 '매도', 0건의 '중립' 의견이 나와 '적극 매수' 의견이 나왔고, 이동평균 지표는 11건의 '매수'와 1건의 '매도'로 '적극 매수' 의견으로 요약되었다.

<그림6-1=업비트 BTC/KRW(일간) 기술적 분석 요약표/자료=Investing.com>

한편, 바이낸스의 세부항목을 보면 오실레이터 지표 중 '매수'가 9건, '매도'가 0건, '중립'이 0건으로 '적극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고, 이동평균 지표는 '매수'가 11건, '매도'가 1건으로 '적극 매수'로 요약되었다.

<그림6-2=바이낸스 BTC/USDT(일간) 기술적 분석 요약표/자료=Investing.com>

◆계량적 분석

◇크립토 공포와 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강세>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79)와 같은 79포인트를 기록하며 ‘극도의 탐욕’ 단계를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그림7=크립토 공포와 탐욕 지수/자료=얼터너티브닷미>

◇트위터 감정 분석과 워드 클라우드 시각화 분석 (8월 24일 14시 기준)<강세>

트위터에서 3,000개 샘플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자연어 분석 처리방식으로 실시한 'bitcoin uptrend'(비트코인 상승추세)라는 단어에 대한 커뮤니티의 감정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주 목요일보다 중립과 부정 의견이 각각 2.51%, 3.32%씩 줄어들고, 긍정 의견은 5.82% 늘어나,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워드 클라우드 시각화 자료도 상승 추세라는 의미의 ‘uptren’라는 단어가 비트코인, BTC라는 단어와 함께 가장 많이 언급되어 투자자의 긍정적인 심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분류 :    백분율(%)
긍정 :    42.49
중립 :    42.49
부정 :    15.01

<그림8-1=트위터 감정 분석 결과와 워드 클라우드 시각화 자료/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연초 대비 자산 별 수익률 비교(%) (8월 24일 14시 기준)<강세>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미국 국채금리는 안정세를 보였다. 전일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0.7bp(1bp=0.01% 포인트) 내린 1.2533%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최근 2개월 사이 가장 큰 폭의 주간 상승세를 기록한 달러화 역시 랠리 피로감과 위험 선호 분위기에 하락 압력을 받았으며, 주식 시장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전일 국제유가는 코로나 우려 완화로 상승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10월 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50달러(5.6%) 급등한 배럴당 65.64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장중에는 66달러까지 올라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24일 14시 현재 미국 CME 비트코인 선물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지난주 목요일보다 14.03% 오른 56.20%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안 달러 인덱스는 0.20% 내렸지만, 금 선물, S&P500 지수, 오일 선물은 각각 1.12%, 2.14%, 0.90%씩 올랐다. 비교 자산군의 상세한 상승률 및 수익률 내역은 아래와 같다.

<표2=자산 부문별 수익률 증감 현황/자료=미국 시카고 상업거래소>
<그림9-1=자산 부문별 연초 대비 수익률 추이/자료=트레이딩뷰>

◇연초 대비 암호화폐별 수익률 비교(%) (8월 24일 14시 기준)<강세>

지난주 목요일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꾸준히 올라 5만 달러 돌파를 시도하면서 대부분의 암호화폐 가격이 올랐다. 시가총액 10위권 종목 가운데에서는 다음달 12일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는 카르다노(ADA, +409.27%)가 2.96달러의 신고가를 기록했고, 바이낸스코인(BNB, +236.79%)이 장중 509달러까지 치솟았다. 24일 14시 현재 연초 대비 수익률 순위는 도지코인(DOGE)이 +5,407.92로 1위, 솔라나(SOL)가 3,953.63%로 2위, 카르다노(ADA)가 +1.535.33%로 3위, 바이낸스코인(BNB)이 1,209.21%로 4위, 리플(XRP)이 414.96%로 5위를 기록했다.

<그림10=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의 연초 대비 상승률 순위/자료=트레이딩뷰>

◇온체인 지표 분석

①당일 거래량 추이 분석<강세>

BTC/USD과 ETH/USD의 온체인 데이터의 당일 거래량을 분석하면 비트코인 시세의 방향을 확인하고 대응하기에 용이하다. 그림11의 1, 3번 지표는 10개 주요 거래소(바이낸스, 비트피넥스, 폴로니엑스, 비트렉스, 코인베이스, 비트스탬프, 크라켄, 힛비티씨, 제미니)의 현물 거래량을, 2, 4번 지표는 총 매수 수량과 총 매도 수량을 실시간으로 계산하고 상승과 하락에 따른 가격 변동성을 표시하여 시장 추세의 방향을 알려 준다.

<그림11=(좌)주요 거래소의 BTC 온체인 거래량 지표/(우)주요 거래소의 ETH 온체인 거래량 지표/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그림 11의 차트의 1번 지표(BTC 현물 거래량)와 2번 지표(ETH 현물 거래량)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이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3, 4번 지표를 보면, 두 종목 모두 가격 변동성이 많이 줄어들어 있지만 가격 변동성 지표의 방향이 우 상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 두 종목이 당분간 상승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②비트코인 가격과 한국 프리미엄 인덱스 추이 분석<강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상승하고 김치 프리미엄은 ‘0’ 수준으로 하락한 이후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의 프리미엄 인덱스 수준이라면 시장은 계속해서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12-1=비트코인 가격과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 지수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그림12-2=이더리움 가격과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 지수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③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보유 잔고 분석<강세>

그림13-1과 13-2는 각각 전체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잔고 추이를 나타낸 것이며, 잔고가 적을수록 비트코인 시세는 안정적인 추이를 나타낸다. 지난주 목요일 이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은 강세를 보였다.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잔고는 변화가 없었고, 이더리움의 잔고는 계속 감소추세를 보여 비트코인은 상승 흐름 유지, 이더리움은 상승할 경우 급등이 기대된다.

<그림13-1=비트코인(BTC) 시세와 주요 거래소 보유 비트코인 잔고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그림13-2=이더리움(ETH) 시세와 주요 거래소 보유 이더리움 잔고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당일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비중 분석<약세>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데리비트, OKEx, Bit.com)가 발행한 전체 비트코인 옵션으로부터 집계한 미결제약정 비중을 분석한 결과(그림14-1 참조), 계약 수 기준으로 10시에 -0.47%였던 하락 포지션 비중이 14시에 -1.31%로 소폭 증가했고, 프리미엄 기준으로는 10시에 (콜옵션 매도) -10.49%(하락):(풋옵션 매수) -1.71%(하락)에서 14시에 (콜옵션 매도) -16.45%(하락):(풋옵션 매도) -4.49%(하락)으로 양 옵션의 프리미엄이 계속해서 감소했다. 당일 흐름은 프리미엄 감소를 동반한 약세 지속형 움직임이 예상되며 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매도 물량이 계속 출회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림14-1=24일 10시(상), 14시(하) 기준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분석 자료/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약세>같은 방식으로 데리비트(DRBT) 거래소가 발행한 당일 만기인 비트코인 옵션으로부터 집계한 미결제약정 비중을 분석한 결과(그림 14-2 참조), 계약 수 기준으로 10시에 -1.48%였던 약세 포지션 비중이 14시에 -1.70%로 소폭 증가했고, 프리미엄 기준으로는 10시에 (콜옵션 매도) -12.55%(하락):(풋옵션 매수) -4.17%(하락)에서 14시에 (콜옵션 매도) -16.86%(하락):(풋옵션 매수) -8.99% (하락)로 양 옵션 프리미엄이 모두 크게 감소했다. 당일 비트코인 결제 예상가격인 약 49,000달러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에 결제 시간까지 계속해서 횡보하면서 프리미엄 감소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14-2=24일 10시(상), 14시(하) 기준 데리비트 거래소의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분석 자료/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주요 비트코인 선물 현황(24일 14시 기준)

 

◆데리비트 비트코인 옵션 현황(24일 14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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