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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리치] 비트코인 살까? 지금은 알트코인 매수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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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리치] 비트코인 살까? 지금은 알트코인 매수 적기!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1.10.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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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리치 투자전략(2021.10.12)
<그림1-1=12일 14시 기준 시장 추세 점수(100점 기준, 좌)/시장 상승·하락 강도(우)/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암호화폐 시황 <약세>

주식 및 채권 시장은 모두 위험을 회피하려는 분위기가 확대된 가운데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가격도 이렇다 할 상승이 없는 데도 암호화폐 시장은 주식 시장과 분리된 듯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랠리 이유에 대해 시장에선 기관 자금 유입과 소로스 펀드의 비트코인 매입, 여기에 더해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연내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를 승인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와 같이 비트코인(BTC)이 홀로 급등세를 이어가자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내는 비트코인 도미넌스(그림1-2 참조)는 지난달 40%에서 46.7%까지 회복됐으며, 일부 알트코인 종목에서는 알트코인을 매도하고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알트 드레인 현상도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다수의 전문가에 따르면 지금은 오히려 알트코인을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비트코인 ETF 승인 등에 대한 기대가 커질 경우 시장에 큰 변동성을 초래할 수 있다.
 

<그림1-2=비트코인 도미넌스, 알트코인 도미넌스, ETH/BTC비율/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 3,235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46.7%, 이더리움 시가총액 점유율은 17.8%이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이더리움(ETH, -1.47%), 카르다노(ADA, -2.58%), 바이낸스코인(BNB, -1.82%), 리플(XRP, -3.23%), 솔라나(SOL, -1.04%), 폴카닷(DOT, -2.46%), 도지코인(DOGE, -2.51%)을 기록 중이다.
 

<그림1-3=실시간 암호화폐 시장 현황/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지난밤 미국 증시는 주요 지수가 상승하다가 장중 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에너지 가격 급등 부담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유가가 크게 오르자 주식시장 투자자들은 경기 침체가 촉발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올해와 내년 미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0.19포인트(0.72%) 내린 3만 4496.06,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0.15포인트(0.69%) 밀린 4361.1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93.34포인트(0.64%) 하락한 1만 4486.20에 장을 마쳤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전일 대비 0.65% 감소했고, 비트코인을 제외한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32% 감소해 비트코인이 알트코인보다 강세이고,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전일 대비 0.14% 증가했고,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전일 대비 0.78% 증가해 비트코인이 상승하는 가운데 알트코인은 평균적으로 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와이스 크립토 인덱스(Weiss Crypto Index)에 따르면, 개장 이후 시장은 줄곧 약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알트코인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형 종목에 대한 매도세가 상대적으로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 지수인 W50이 -1.62% 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 시장 지수인 W50X가 -2.35%, 대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LC가 -1.35%, 중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MC가 -3.19%, 소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SC가 -2.30%를 기록했다.
 

<그림1-4=지난 24시간 주요 거래소 Longs/Shorts 누적 거래량 비율/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표1=12일 14시 기준 주요 거래소 Longs/Shorts 거래량 비율/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12일 14시 기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의 지난 24시간 매수:매도 누적 거래량 비율은 47%:53%로 매도세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고, 14시 기준 각 거래소의 롱/숏 비율도 매도세가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표1 참조)

같은 시간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에서 비트코인 선물의 베이시스는 +41.5 내외로 콘탱고, 이더리움 선물의 베이시스는 -0.15 내외로 백워데이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선물 10월 물은 전일 대비 100.0달러(+0.17%) 오른 58,090.0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암호화폐 가격현황 <약세>

12일 14시 업비트 기준 국내 암호화폐 시세는 하락하고 있다.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08% 하락한 70,861,000원, 이더리움(ETH)은 1.37% 하락한 4,31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당 연구소가 코인마켓 캡과 코인 게코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비트코인에 대한 시가총액 20위 암호화폐의 수익률(그림2-1 참조)을 비교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일간의 시바이누(SHIB, +3.82%)와 비트코인(BTC, +1.17%)가 상승했지만 주요 암호화폐는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1시간 동안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코스모스(ATOM, +1.38%), 가장 많이 내린 종목은 비트코인(BTC,-0.85%)였으며, 지난 1일 동안 가장 많이 오른 종목과 가장 많이 내린 종목은 각각 시바이누(SHIB, +3.82%), 루나(LUNA, -5.52%)였다.
 

<그림2-1=10월 12일 14시 기준 비트코인에 대한 시가총액 20위권 암호화폐 수익률 비교/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그리고, 비트코인에 대한 주요 디파이 종목의 수익률(그림2-2 참조)을 살펴보면, 지난 1시간 동안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올림푸스(OHM, +2.85%), 가장 많이 내린 종목은 스펠 토큰(SPELL, -1.30%)이었으며, 지난 1일 동안 가장 많이 오른 종목과 가장 많이 내린 종목은 올림푸스(OHM, +16.80%)와 루나(LUNA, -5.52%)로 나타났다.
 

<그림2-2=10월 12일 14시 기준 비트코인에 대한 주요 디피이 종목 수익률 비교/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같은 시간 코인마켓 캡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24시간 전 기준으로 시가 총액 상위 10 종목 가운데 9 종목이 내리고 있다. 국제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72% 상승한 57,521.61달러, 이더리움(ETH)은 0.22% 하락한 3,508.83달러다. 주요 종목의 시세는 그림 2-2를 참고하기 바란다.
 

<그림2-3=톱10 코인 시세(10월 12일 14시 기준)/이미지=코인마켓캡>


◆주요 매체 및 시장전문가의 분석 <강세>

비트코인 가격이 5만 7천 달러를 넘어서면서 투자자 사이에서는 점차 낙관적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4% 상승, 알트코인의 평균 상승률도 넘어섰다.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최근 수개월 내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서 나타나듯이 현재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이번 분기 내에 6만 3천 달러에 근접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긍정적 의견)

①북미 암호화폐 채굴 기업 룩소 테크놀로지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해시 레이트가 사상 최대 규모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발 퍼드(FUD)는 사실상 의미가 무색해졌다"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오는 4분기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 레이트가 185 엑사 해시/초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10월 7일 139 엑사 해시/초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②미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인 JP모건은 최근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보낸 메모에서 현재 비트코인 랠리를 주도하고 있는 세 가지 촉매를 언급했다. 거대 은행 JP모건의 시장 분석가들은 △금보다 더 나은 인플레이션 헤지(위험회피) 수단이라는 믿음이 커지고 있다는 점, △미국이 암호화폐 규제 측면에서 중국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는 SEC 의장 게리 겐슬러의 최근 발언,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함으로써 강화된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 사용자의 증가를 비트코인의 최근 급등의 세 가지 이유로 꼽았다.

③암호화폐 트레이더이자 기술 분석가인 돈알트는 "비트코인이 50,000달러 이상으로 거래되는 한 강세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비트코인이 앞으로 더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 수준에서 44,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강세 전망은 무효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④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은 "미국의 부채 증가와 잠재적 디폴트 위기감으로 인해 비트코인이 4분기 유니크한 상승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이는 암호화폐(BTC)의 공급 메커니즘에 대한 신뢰에 기인한다"며 "이 부채한도 드라마는 비트코인 투자를 기피하는 투자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⑤암호화폐 투자 회사 판테라 캐피털의 최고경영자 댄 모어헤드는 "비트코인이 80% 이상 급락하는 잔인한 비트코인 베어마켓(약세장)은 이제 과거의 일"이라면서 "비트코인이 반감기 이후 시대에 접어들었고 더 이상 이전 시장 주기의 극심한 변동성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⑥미국 암호화폐 투자사 갤럭시 디지털의 최고경영자 마이클 노보그라츠 "몇 년 안에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금을 뛰어넘을 것"이라면서, "미국 증권 규제기관이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를 모두 승인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⑦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5월 이후 최초로 55,000달러를 넘어서며 5만 달러의 심리 장벽을 돌파했다"며 “SEC가 조만간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것이란 기대감이 이번 상승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바이비트는 또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점유율도 늘어나고 있고 선물 트레이더들의 선행 매매를 파악할 수 있는 시카고 상업거래소의 연간 프리미엄은 현물 시세 대비 1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추가 랠리를 기대해볼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⑧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SEC가 이르면 10월 내 비트코인 ETF 출시 승인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만약 ETF 출시 관련 긍정적 발표가 따른다면 비트코인 10만 달러 도달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라고 예측했다.

⑨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는 트위터를 통해 "100~1000 BTC 보유 주소는 9월 말부터 85700 BTC를 축적해왔다. 공급량의 21.3% 수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⑩암호화폐 분석가 라케쉬 우패드히에는 "이더(ETH)는 10월 10일에 급격히 하락했지만 매수 세력은 10월 11일에 20일 EMA(지수 이동평균·3,369달러)까지의 하락을 적극적으로 매수했다. 이는 심리가 여전히 강세를 나타내고 트레이더가 매수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라면서 "황소가 가격을 목선 위로 밀어 올리면 '역 헤드 앤 숄더(H&S)' 패턴이 완성돼 4,657달러의 목표가를 설정할 수 있다. 하지만 매도 세력들이 50일 SMA(단순 이동평균·3,351달러) 아래로 떨어뜨리면 이 강세 전망은 무효화되며, ETH/USDT 페어는 3,000달러의 심리적 지지선까지 급락할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⑪암호화폐 분석가 라케쉬 우패드히에는 "XRP가 50일 SMA(단순 이동평균·1.09달러)의 오버헤드 저항을 제거하면서 1.41달러까지 랠리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며 "반대로 XRP/USDT 페어 가격이 20일 MA(지수 이동평균·1.03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100일 SMA(0.92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비트코인 시세 종합 분석 <강세>

전일 급등하며 이전 보고서에서 언급했던 2차 목표가의 절반까지 오른 비트코인 일간 시세(그림5-1 참조)는 오전에 조정을 거쳐 대부분의 코인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시가 부근까지 상승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5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력을 확인하고 상승했기에 5일 이동평균선과 볼린저밴드 사이를 오르내리는 매우 강한 상승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급등 추세는 시세가 5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이탈하기 전까지 유지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시기에는 단기 매매보다는 계속해서 강세장에 대한 시각을 가지고 내릴 때 어떤 종목을 매수할 것인지 고민하고 ‘사 모으는 전략’이 현명하다.
향후 2차 목표 지점인 59,116달러로 향할 것으로 보이며 이 시기부터는 개별 코인의 상승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므로 상승 가능한 종목을 위주로 지금과 같은 장중 조정 시기는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종목을 편입할 좋은 기회이다. 스스로 종목을 선택하기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에임리치 대표전화 1577-0471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에임리치 (고객센터 운영시간 9:00~18:00 주말 공휴일 제외))]
 

<그림5-1=바이낸스 거래소 BTC/USDT 일간 시세(12일 14시 기준)/차트=트레이딩뷰>


그러나, 당 연구소의 인공 지능 예측 모델로 시뮬레이션해 본 향후 24시간 비트코인 가격의 단기 흐름(그림5-2 참조)은 오후 2~5시경 최고를 기록한 후 서서히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내일 이 시간에는 가격이 어느 정도 회복되겠지만 약세 구간에 머무는 시간이 길 수도 있다는 의미이므로 비트코인 매매자는 주의를 요하며, 다른 코인 매매자는 그에 따른 대응이 필요하다. 참고로 이더리움의 예측 경로를 첨부하였다. (그림5-3 참조)
 

<그림5-2=업비트 거래소 KRW-BTC의 향후 24시간 예상 경로(12일 14시 기준)/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그림5-3=업비트 거래소 KRW-ETH의 향후 24시간 예상 경로(12일 14시 기준)/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오늘은 데리비트(DRBT) 거래소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일일 옵션의 만기일이며 14시 기준 시뮬레이션 결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옵션에 대한 결제 예상 가격은 각각 57,000달러와 3,550달러 부근으로 예측되어 현재 두 종목의 가격 범위 내에서 등락을 보이면서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일 결제되는 데리비트 옵션 미결제약정을 분석해 보면, 등가격 옵션을 중심으로 위아래 3 행사가 양 옵션의 프리미엄이 모두 감소 현상을 보여 현재 시장의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16페이지 ‘당일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비중 분석’ 참조)

또한, 상장된 비트코인 옵션 전체에 대한 당일 미결제약정을 분석해 보면, 만기 시간 이후에는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권인 선물 베이시스가 어느 정도의 회복을 보이느냐에 따라 다시 시장이 강세로 전환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17페이지 ‘[첨부1] 주요 비트코인 선물 현황’ 참조)
 

<그림5-2=데리비트(DRBT) BTC 옵션 10월 12일 물 결제 예상 가격 시뮬레이션 결과(14시 기준)/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기술적 분석 <강세>

12일 14시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해외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의 일간 가격 움직임에 대한 기술적 분석 종합의견은 모두 ‘적극 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업비트에서 오실레이터 지표 중 8건의 '매수'와 0건의 '매도', 0건의 '중립' 의견이 나와 '적극 매수' 의견이 나왔고, 이동평균 지표는 12건의 '매수'와 0건의 '매도'로 '적극 매수’ 의견으로 요약되었다.
 

<그림6-1=업비트 BTC/KRW(일간) 기술적 분석 요약표/자료=Investing.com>


한편, 바이낸스의 세부항목을 보면 오실레이터 지표 중 '매수'가 8건, '매도'가 0건, '중립'이 0건으로 '적극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고, 이동평균 지표는 '매수'가 12건, '매도'가 0건으로 '적극 매수'로 요약되었다.
 

<그림6-2=바이낸스 BTC/USDT(일간) 기술적 분석 요약표/자료=Investing.com>


◆계량적 분석

◇크립토 공포와 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 <강세>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71)보다 7포인트 상승한 78포인트를 기록하며 ‘극도의 탐욕’ 단계로 한 계단 상승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그림7=크립토 공포와 탐욕 지수/자료=얼터너티브닷미>


◇트위터 감정 분석과 워드 클라우드 시각화 분석 (10월 12일 14시 기준) <강세>

트위터에서 3,000개 샘플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자연어 처리방식으로 실시한 '비트코인'(bitcoin)라는 단어에 대한 커뮤니티의 감정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주 목요일보다 부정 의견이 2.12% 감소한 반면, 긍정과 중립 의견이 각각 1.09%, 1.04%씩 증가해 투자자 사이에는 부정적인 시각보다는 중립 또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워드 클라우드 시각화 자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급등’(rally), ‘매수’(long), ‘거시’(macro), ‘상승 추세’(uptrend) 등의 긍정적인 단어가 주로 추출되어 비트코인 가격이 9월 고점 돌파를 기대하는 투자심리가 강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58K~59K라는 저항선도 추출되었는데 이 가격은 현재 투자자들이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는 비트코인 저항 가격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분류 : 백분율(%)
긍정 : 30.71
중립 : 58.79
부정 : 10.50
 

<그림8-1=트위터 감정 분석 결과와 워드 클라우드/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연초 대비 자산별 수익률 비교(%) (10월 12일 14시 기준) <약세>

국채시장이 콜럼버스데이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미 달러화는 침체 우려로 안전자산 수요가 강해지면서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원유 공급 부족과 겨울이 다가오면서 가격이 치솟고 있다. 여기에 최근 이른바 ‘그린 플레이션’ 등이 지속되면서 대표 에너지 가격이 지속해서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5% 상승한 배럴당 80.52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장중 82.18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는데 WTI가 8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14년 10월 31일 이후 7년 만이다. 이 같은 영향에 상승하던 뉴욕 증시는 장중 하락 전환해 그대로 마감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헤지(위험 회피) 자산으로 각광받으면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은 상승 중이다.

12일 14시 현재 미국 CME 비트코인 선물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지난주 목요일보다 7.25% 오른 83.80%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안 달러 인덱스와 오일 선물은 0.25%, 6.49%씩 올랐고, 금 선물과 S&P 500지수는 각각 0.32%, 0.06%씩 내렸다. 비교 자산군의 상세한 상승률 및 수익률 내역은 아래와 같다.
 

<표2=자산 부문별 수익률 증감 현황/자료=미국 시카고 상업거래소>

 

<그림9-2=자산 부문별 연초 대비 수익률 추이/자료=트레이딩뷰>


◇연초 대비 암호화폐별 수익률 비교(%) (10월 12일 14시 기준) <약세>

지난주 목요일 이후 비트코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암호화폐 가격이 약세를 지속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도 적게는 이더리움(ETH)이 -6.13% 하락했지만, 연초 대비 상승률이 높은 솔라나(SOL, -419.63%)와 도지코인(DOGE, -403.16%), 바이낸스코인(BNB, -56.39%), 카르다노(ADA, -40.55%) 등은 급락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비트코인의 독주현상은 대체로 오래가지 않는 경향이 있으므로 우량 종목을 위주로 저가 매수 공략에 나설 필요가 있다.

12일 14시 현재 연초 대비 수익률 순위는 솔라나(SOL)가 7,742.68%로 1위, 도지코인(DOGE)이 +3,854.23로 2위, 카르다노(ADA)가 +1.102.81%로 3위, 바이낸스코인(BNB)이 980.57%로 4위, 이더리움(ETH)이 378.06%로 5위를 기록했다.
 

<그림10=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의 연초 대비 상승률 순위/자료=트레이딩뷰>


◇온체인 지표 분석

①당일 거래량 추이 분석 <강세>

BTC/USD과 ETH/USD의 온체인 데이터의 당일 거래량을 분석하면 비트코인 시세의 방향을 확인하고 대응하기에 용이하다. 그림11의 1, 3번 지표는 10개 주요 거래소(바이낸스, 비트피넥스, 폴로니엑스, 비트렉스, 코인베이스, 비트스탬프, 크라켄, 힛비티씨, 제미니)의 현물 거래량을, 2, 4번 지표는 총 매수 수량과 총 매도 수량을 실시간으로 계산하고 상승과 하락에 따른 가격 변동성을 표시하여 시장 추세의 방향을 알려 준다.
 

<그림11=(좌)주요 거래소의 BTC 온체인 거래량 지표/(우)주요 거래소의 ETH 온체인 거래량 지표/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그림 11의 차트의 1번 지표(BTC 현물 거래량)와 2번 지표(ETH 현물 거래량)에 따르면, 비트코인 거래량이 계속해서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이더리움은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어서 비트코인 가격이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는 반면, 이더리움은 그렇지 못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3, 4번 지표로 볼 때, 비트코인의 순매수 거래량이 다시 한번 최고 수준을 기록함에 따라 매물 소화를 위한 장중 단기 조정을 예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시장에 전반적인 상승 추세가 진행 중임을 고려한다면 비트코인이 쉬어갈 때 이더리움을 비롯한 알트코인의 상승 흐름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우량한 알트코인의 물량을 일정 수준 유지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②비트코인 가격과 한국 프리미엄 인덱스 추이 분석 <강세>

지난 화요일 이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상승하면서 낮아졌던 김치 프리미엄 지수가 주말사이에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림12-1의 1, 3번을 보면, 당일 오전에 시장이 상승하는 데도 프리미엄이 증가하는 모습이 보여 장중 소폭의 조정 흐름을 예상할 수 있지만, 프리미엄의 추세는 하락이므로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그림12-1=일간, 1시간 주기 비트코인(상)/이더리움(하) 가격과 김치 프리미엄 지수 추이 비교/자료=트레이딩뷰>


③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보유 잔고 분석 <강세>

그림13-1과 13-2는 각각 전체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잔고 추이를 나타낸 것이며, 잔고가 적을수록 비트코인 시세는 안정적인 추이를 나타낸다. 지난주 목요일 이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잔고는 더 내려가 소폭 조정 흐름이 있더라도 전체적으로는 상승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13-1=비트코인(BTC) 시세와 주요 거래소 보유 비트코인 잔고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그림13-2=이더리움(ETH) 시세와 주요 거래소 보유 이더리움 잔고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당일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비중 분석 <강세>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데리비트, OKEx, Bit.com)가 발행한 전체 비트코인 옵션으로부터 집계한 미결제약정 비중을 분석한 결과(그림14-1 참조), 계약 수 기준으로 10시에 17.17%였던 상승 포지션 비중이 14시에 17.65%로 소폭 증가했고, 프리미엄 기준으로는 10시에 (콜옵션 매수) 14.47%(상승):(풋옵션 매도) 2.63%(상승)에서 14시에 (콜옵션 매수) 13.14%(상승):(풋옵션 매도) 2.19(상승)로 역시 소폭 낮아졌지만 상승 포지션 우위의 프리미엄이 유지되므로 당일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을 상승 흐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림14-1=12일 10시(상), 14시(하) 기준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분석 자료/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같은 방식으로 데리비트(DRBT) 거래소가 발행한 당일 만기인 비트코인 옵션으로부터 집계한 미결제약정 비중을 분석한 결과(그림 14-2 참조), 계약 수 기준으로 10시에 10.46%였던 강세 포지션 비중이 14시에 9.64%로 소폭 감소했고, 프리미엄 기준으로는 10시에 (콜옵션 매수) 21.68%(상승):(풋옵션 매수) -2.22%(하락)에서 14시에 (콜옵션 매수) 21.68%(상승):(풋옵션 매수) -2.85%(하락)로 큰 변화가 없었다. 다만, 57,000달러 등 행사가를 중심으로 양 옵션의 3 행사가 전반 프리미엄이 모두 약세를 보여 결제 시간까지 방향성없는 움직임이 예상되므로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림14-3=12일 10시(상), 14시(하) 기준 데리비트 거래소의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분석 자료/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첨부1]주요 비트코인 선물 현황(12일 14시 기준)

 

[첨부2]데리비트 비트코인 옵션 현황(12일 14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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