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NFUP가 스마트팜 산업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NFUP은 지난 7월 창녕군으로부터 스마트팜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심의 결과 조건부 수용 허가를 받고 수개월에 걸쳐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최종 설계 검토와 추진 계획을 마무리하고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은 작물 생육·환경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생육환경을 제공해 연중 균일한 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 가능케하는 지능화농장을 말한다.
NFUP는 스마트팜 산업단지를 스마트팜, 농산물 가공유통, 복합문화공간 등의 구조를 갖춘 6차 산업단지로 조성 할 계획이다. 6차산업은 농수산 1차산업과 제조 2차산업, 서비스 3차산업을 복합한 미래산업이다.
산업단지에는 스마트팜, 체험농장,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팜까페 등이 건립된다. 농·특산물을 활용해 생산·가공·판매·외식·체험 등이 복합적으로 이뤄진다. 체험농장과 팜까페등은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생산된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까페에서 즐기고, 판매장에서 농산물과 가공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아울러 스마트팜 집적화, 청년창업, 기술혁신 등 생산·교육·연구 기능이 집약된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의 개념의 6차산업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엔에프유피 관계자는 "스마트팜 생태계 구축을 통해 네덜란드의 프리바(Priva)와 같은 세계적인 스마트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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