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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스코인, 니카라과 정부와 이븐스프로젝트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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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스코인, 니카라과 정부와 이븐스프로젝트 지원 협약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4.0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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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최민정 기자] 이븐스코인은 니카라과 정부 및 국책은행인 카누다 은행과 이븐스프로젝트에 대한 지원 협약 완료를 앞두고 있다 전했다.

이븐스코인의 이븐스프로젝트는 환전, 지급보증, 금 판매 등을 니카라과에 이캐쉬(E-Cash)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승인을 얻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최근 1차적으로 니카라과 정부의 재무부 차관 및 담당자들에게 이븐스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신속하게 업무 처리를 해주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이븐스 인도법인 김동혁 대표가 지난 3월 28일 니카라과 정부와 국책은행인 카루나 은행의 은행장과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미팅을 통해 김동혁 대표는 니카라과가 유럽의 에스토니아와 같은 블록체인 특화서비스로 혁신하는데 이븐스가 기여하고 아메리카대륙의 에스토니아와 같은 블록체인 산업단지로 발전함에 있어 큰 비전을 제시했다.

재무부 차관의 참석 하에 진행된 회담은 니카라과 정부에서 큰 관심을 가졌고 이례적으로 국책은행에 정책입안을 제안하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로 인해 내달 5월 4일 니카라과 국책은행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해당 제안이 받아들여지면 국가간 송금, 환전, 결제시장에서 카루나 은행을 통해 정부의 감독 하에 전 세계에 서비스가 진행 가능하게 된다. 무엇보다 의미 있는 부분은 니카라과에서는 금이 주요 생산품으로, 금에 대한 판매를 이븐스 블록체인 기반 하에서 진행 가능 하도록 검토중에 있다.

또한 이븐스코인이 이번 계약을 성공적으로 성사 시킨다면, 금을 담보로 하는 가장 안전한 암호화폐로서의 가치를 지니게 된다. 세계 최초 이븐스월렛에 금 토큰이 추가 될 예정이다.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힘든 금 구매에 관한 부분을 검증 가능하고 투명한 블록체인 기반 이캐쉬로 진행 한다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을 보유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니카라과는 금 매장량이 많은 나라로 꼽히며, 주요 수출품 중 세 번째가 금으로 알려져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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