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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천 달러까지 반등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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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천 달러까지 반등한 이유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4.0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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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하루 밤 사이에 5천 달러까지 반등...브렉시트와 만우절 영향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밤 사이에 5천 달러까지 반등했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홍콩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암호화폐 전문가 에릭 램(Eric Lam)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을 가진 사람은 산업 내에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4월 3일 의견을 밝혔다. 램이 의견을 밝히기 전 아시아 시장에서는 하루밤 사이에 비트코인(BTC) 가격이 20%나 급증했다.

오늘 전세계 주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2018년 11월?이후 처음으로 5,000 달러를 달성했으며 주요 알트코인들 역시 가격이 10% 이상 상승했다. 램은 최근 나타난 암호화폐 가치 급등 현상이 만우절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ETF를 승인했다는 농담이 항간에 떠돌았기 때문이다. 또한 CNBC는 이 농담이 BTC 가격 반등에 촉매제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램은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자 암호화폐 투자가들이 암호화폐를 구매하기 시작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램에 의하면 4월 중순에 일어날 것으로 예정돼있는 영국의 브렉시트 때문에 투자가들이 입장을 바꾸어 비트코인으로 눈을 돌렸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램은 비트코인 가격 반등이 알고리즘 거래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가 암호화폐 르네상스(crypto Renaissance)라는 이름의 기사를 통해 컴퓨터 메커니즘은 코인베이스, 크라켄 그리고 룩셈부르크의 비트스탬프 등 암호화폐 거래소들 전반에 걸쳐 주문이 된 20,000 BTC 때문에 일어났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하고 있으며 코인마켓캡에 의하면 비트코인은 5,23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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