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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투자 수익을 낸 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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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투자 수익을 낸 코인은?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2.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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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고 보고서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커스터디 기업 비트고가 최근 '크립토 시장 기록 경신의 해, 2021년을 돌아보며(2021 Year in Review: Crypto’s record-breaking year)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12월 말일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비트고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탑 트렌드(Top Trends)는 △웹3.0(Web3.0)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Metaverse)였으며 시장 가치(Market Value)는 암호화폐 마켓 캡 기준 3조 달러로 나타났으며, 탑슬랭(Top Slangs)은 △Wagmi △Ngmi △gm △looks rare △probably nothing으로 꼽혔다.

올해의 Top 10 코인으로는 2021년 말 기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바이낸스코인(BNB), 테더(USDT),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리플(XRP), 유에스디(USDC), 루나(LUNA), 아발란체(AVAX) 순이었다.

또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상승률을 보인 코인은 시바이누(SHIB) 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바이누 코인의 상승률은 무려 4800만%으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SNS를 통해 지지글을 올리며 대중에 알려졌다.

비트코인 최고가는 6만 8789달러, 최저가는 2만 9796달러로 큰 폭의 급등락이 있었으며, 이더리움의 최고가는 4891달러, 최저가는 730달러였다. 또 BTC계좌수는 9억 1700만 개를 돌파했으며 가상자산 종류 수는 1만 5,829개, 가상자산 거래소 수는 446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높은 가격으로 판매된 NFT는 비플(Beeple)의 ‘The First 5000 Days(첫 5000일)’ 6930만 달러로, 한화로 약 785억원에 달한다. 이는 현재 디지털 작품 판매 가격 중 최고가이며 현존하는 아티스트 작품 중에서도 세 번째로 높은 가격으로 전해졌다. 가장 비싼 메타버스 자산은 430만 달러였다.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메타버스 자산은 1억 600만 달러다.

또한 엘살바도르가 지난해 6월 9일(현지 시각) 비트코인 법정통화 의회 승인안을 과반 찬성으로 가결하면서 암호화폐 업계의 새 역사를 썼으며, BTC ETF 선물 최초 승인은 2021년 11월 16일로 이 또한 지난해 이뤄졌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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