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어린이 바른 성장 프로젝트 플랫폼인 '슈퍼키즈(SUPER KIDS)'가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인 디파이(DefI) 시장 진출을 위해 클레이스왑(KLAYswap)에 상장 및 풀(POOL)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슈퍼키즈(KIDS)는 클레이튼 기반의 키즈토큰(KIDS)과 클레이(KLAY) 페어를 통해 코인의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며, 유저들은 중앙화 된 거래소를 통하지 않고도 클레이스왑 내에서 슈퍼키즈(KIDS)와 클레이(KLAY)를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풀에 참여하여 유동성을 공급하게 되면 거래 수수료로 KIDS와 KLAY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슈퍼키즈 재단은 이외 글로벌 거래소와, 국내 원화 마켓까지 해외와 국내 등 복수의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플랫폼은 KIDS를 오는 3월 해외거래소를 시작으로 올해 모두 상장할 예정이며 또한 국내 사업총괄 법인인 슈퍼키홀즈딩스㈜를 설립하고, 롯데백화점 등 유통에만 30년 경력의 베테랑인 김현호 대표이사(56)를 선임하였다고 전했다.
김현호 대표는 취임사에서 "지난 30년간 500개 이상의 협력사 브랜드의 성장을 도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슈퍼키즈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그 간의 노하우와 전략으로 다양한 협력사 확대와 콜라보로 각각의 유저를 스왑하고, 공동의 마케팅을 진행하여, 최종적으로는 실물경제에 KIDS코인의 사용처를 늘려, KIDS코인의 가치와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슈퍼키즈(Super Kids)는 전 세계 약 19.7억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체발달과 체력측정 등 아이들의 신체데이터를 Big Data화하여 수집하고 분석하며, 이를 토대로 놀이와 보상이라는 핵심 콘텐츠로 테마파크+메디컬을 통해 학습능력, 부적응심리, 행동심리 등 신체적, 정서적 바른 성장을 돕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슈퍼키즈 핵심 연구원은 “우리는 아이들이 재밌고 신나게 놀기만 하면 된다. 분석이나 연구는 우리가 하면 된다. 아이들은 모든 걸 잊고 그냥 신나게 놀면 다인 것이다. 우리는 잘 노는 아이에게 더욱더 잘 놀 수 있도록 보상을 하며, 그 데이터를 분석하고 연구한다"라며 "예를 들어 미래에 훌륭한 의사가 된 아이들이나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가 된 아이들 등의 특성을 데이터화 할 수 있고, 분석할 수 있다면, 어쩌면 아이들의 재능을 미리 알 수 있으며, 더욱 발전시킬 수 있지 않을까? 우리는 이 연구를 통해 또다른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놀이와 보상을 통한 어린이의 성장 시스템에 보다 과학적으로 접근하며, 바른 성장과 행동 습관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세계 최대의 어린이 성장 Big data를 수집하며, 분석하여 아동성장발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키즈는 현재 닥터밸런스, 리틀마운틴, 티켓수다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 16개의 어린이 테마파크와 협력 운영하고 있다. 연간 이용 고객이 19년 기준 150만명에 이를 정도로 많은 유저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공연, 문화, 레저, 숙박 등 국내 상위 소셜커머스인 티켓수다를 협력을 더했으며, 향후 글로벌 여행전문 앱과 메이저 여행사 와도 조만간 MOU를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슈퍼키즈 재단은 "가치를 알고, 지키며, 만들어가는 슈퍼키즈를 위해 지속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대에 자라나는 어린이의 바른 성장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인 슈퍼키즈의 성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hjh@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