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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제64회 그래미상 공식 파트너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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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제64회 그래미상 공식 파트너로 선정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2.04.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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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로 유명한 미국 대형 음반사인 레코딩 아카데미(Recording Academy)가 거래량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거래소 바이낸스와 제휴를 맺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31일(미국 시각) 공개된 공동발표문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및 그래미 위크 행사에 협력하는 최초의 공식 암호화폐 거래소로 선정됐다. 바이낸스는 "이번 협력으로 그래미 어워드 이벤트와 프로젝트에 다양한 웹3(Web3) 기술 솔루션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와 레코딩 아카데미의 파트너십은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이달 3일의 그래미 시상식을 불과 며칠 앞두고 발표됐다. 

레코딩 아카데미의 공동회장인 파노스 파네이(Panos Panay)는 이번 협력으로 “새로운 수익 창출과 음악 팬들을 위한 새로운 경험의 창출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분야의 리더인 바이낸스의 커뮤니티 중심 사고가 전세계 음악인들에게 힘을 주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와 부합한다”면서 "바이낸스는 이 점에서 완벽한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공동 설립자 허이(Yi He)는 "바이낸스의 블록체인과 웹3기술은 레코딩 아카데미가 변화하는 음악 커뮤니티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에 암호화폐 사용이 포함되는 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바이낸스 대변인이 이에 대한 공개를 거부하면서 "현재 여러 가능성을 논의 중이며 나중에 더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레코딩 아카데미는 지난 해 11월 레코드 프로듀서인 퀸시 존스(Quincy Jones)가 지원하는 NFT 시장인 원오브(OneOf)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 독점 파트너십은 테조스(Tezos) 블록체인에서 제64회, 제65회 및 제66회 그래미 시상식 기념 NFT 상품 발행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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