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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가상세계 선점을 향한 코인 모으기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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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가상세계 선점을 향한 코인 모으기 이해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2.05.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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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길 밈비 이사 / 시인

◆갑자기 다가온 특이점 느끼기
인간 직립보행 이후, 인류는 불, 증기기관, 전기, 컴퓨터 등의 커다란 문명의 변곡점을 만들며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왔다. 그때마다 큰 국면전환이 생겼고, 새로운 삶의 혁명이 이루어졌다. 그 정점을 특이점(Singularity)이라 지칭하기도 한다. 참 나는 영광스럽게도 그 문명의 특이점 문턱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다. 바야흐로, 암호화폐가 실생활에 사용되기 직전인 것이다.

Coin은 보통 동전을 일컬었다. 이 말이 최근 암호화폐로 지칭되기 시작했다. 코인이란 단어의 정의가 진화한 것. 세상의 모든 자산이 디지털로 전환된다고 하니, 분명 진화는 진화가 맞는데, 암호화폐의 발전 속도가 너무 빠르다. 아니 진화란 말이 어울리지 않을 만큼, 눈 가리고 코를 베어 가도 모를 지경이다. 

한편, 코인이란 용어의 파생어 NFT도 등장했다. 대체불가토큰이라 불리우는 이 NFT는 모든 자산의 소유권이 등록됨으로써 가치를 지닌다. 과연, 과거의 금융권을 하나로 묶어버릴지도 모르는 Defi라는 기술과 그 코인 이후, 미래 코인이 어떤 용어와 방법으로 거듭 진화할지 두려움이 앞서기도 한다. 근대 이후 지금까지 그래왔듯, 서구 알파벳 권역 문명이 이러한 용어들의 신세계를 만들고 있고, 그래서 세계 자산을 계속 독차지하고 있구나 하는 아쉬움만 커지고 있다. 

물론, 암호화폐인 코인의 출현으로 인한 새 문명의 출발이 우리나라가 아닌, 아시아가 아닌, 미국 중심일 것이라는 추측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을 것. 4대 문명 발생지의 힘이 모여져, 이제 지구 문명을 끌고 가는 나라가 미국 하나로 영원히 이어질 수도 있으리라는 억지 추측을 해본다. 아니, 몇몇 다국적기업이 서로 모의해 미국을 앞잡이로 세우고 있다고 한들 어느 누구 이견을 달리 힘들 것.

아니, 어쩌면, 미국이든 어느 국가든 그 형태가 어떤 방법으로든 바뀔 수밖에 없지 않을까. 맞을지도 모른다. 법이라는 기득권을 가진 국가가 시장 논리라는 생존권을 우선으로 하는 기업에 밀리는 시대가 되었으니 그렇다. 믿기 힘들지만, 달러 중심으로 세계 법질서를 조율하는 미국보다, ‘DAO(Digital Automatic Organization)’라는 실시간으로 변하는 생명체 같은 민간 연합체들이 힘을 더 발휘할 듯하다. 이즘에선 기득권이니 공권력이니 하는 힘의 매개체인 국가란 개념이 바뀔 듯하다. 

이러한 특이점이 어느 지점일지 확인할 수 없는 지금, 이 세상에 적응해 살아가야 하는 나는, 세상과 1:1로, 어떠한 방법으로든 지금 변화에 맞대응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과연, 어떻게 해야 코인 뚜벅이로서 세상 변화를 조금이나마 분명하게 느낄 수 있을까? 그래서, 조금은 다른 내 즐거운 변화를 내 이웃과 나눌 수 있을까? 참, 질문 자체도 어렵다. 그래도 질문이라도 하고, 대답 같은 변명이라도 해봐야 하리라. 지금부터 며칠이나마 행복할 테니.

◆코인은 컴퓨터 문명이 만든 새로운 자산
아담 스미스도 일부 눈치챘을 ‘거대한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코로나펜데믹 영향으로, 그 생활 변화는 세상의 시간을 몇 년을 한 달 미만으로 압축한 듯하다. 과학이 발달할수록, 사람들은 생명을 담보로 펼쳐지는 세상 지침에 너나없이 너무 빠르게 적응했다. 하나의 지구를 두고 인구가 많아지고 있으니, 빨리 지구촌 변화에 대응하는 사람이 더 크게 소리치고, 그만큼 편안한 휴식을 가질 수 있으니 말이다.

최근, 그 변화 중심에 코인이 땅, 집, 금, 주식 등에 이어 혜성처럼 나타났다. 50년 이상 컴퓨터 생활화로 인해 컴퓨터 속에서 탄생한 자산이기 때문이리라.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모든 가전기기, 이를 생산하는 산업시설 모두 컴퓨터로 움직인다. 이러한 모든 보이는 것들을 연결하는 가치 교환수단이 코인이라는 것을 이젠 더 강조할 필요는 없다. 그러니, 코인을 내 자산으로 편입시키려 개인은 물론 대부분 거대 기관들은 아침마다 ‘100m 출발선의 출발 소리’를 듣고 긴장할 수밖에 없다.

분명 맞다. 지금 코인을 새로운 자산로 인지한다면, 다른 이들이 모두 인지하기 전에, 진정 코인을 모아야 할 때다. 하루에도 수많은 코인이 만들어졌다가 사라지기도 한다. 이 코인 중에는 세상을 속이고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의 코인도 있다. 이러한 전쟁 과정을 되풀이하면서 살아남는 코인이 인간 생활 요소마다 자리 잡을 것이다. 즉, 코인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몇 개 직업을 가져야 하는 Gig Economy 시대에는 코인 수집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 
코인을 생필품으로 느끼고, 내 자산으로 포함 시키고 싶지만, 요즘의 과도기에는 혼자 개인이 감당하기에 매우 버겁다. 다국적 거대 기관이 전문가들을 동원해 그들만의 자본 논리로 개인 코인을 ‘개미털이’라는 이름으로 일부 빼앗아 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인 시장이 안정화 될수록, 코인을 내 자산으로 만들려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바로 코인수집가다. Coin Collector, 짧은 시기를 풍미할 수도 있지만, 인류 역사상 최고 직업의 하나로 꼽아도 좋을 것이다.

◆코인 모으기의 몇 가지 원칙
코인 시장의 급성장을 확신한다면, 누구나 코인수집가가 되려 할 것이다, 문제는 단기간 내에 코인수집가가 되기는 불가능하다는 것. 그러나, 다음 몇 가지 사항을 고려해가며, 적금 들 듯, 조금씩 코인을 모음으로써, 경제적 자유가 생기는 즐거움을 느낀다면, 나도 모르게 진정 코인수집가라는 전문인이 되어 있으리라 상상해 본다. 물론, 내가 먼저 노력해야 할 일이기도 하다.

하나, 먼저, 코인이 블록체인에서 생겼다는 것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즉, 블록체인 이론이 어떻게 세상과 나 사이를 연결하고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할 것. 블록체인의 탄생 배경과 그 발전 과정 및 그 과정마다 만들어지는 코인의 용도별 종류를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나아가, 코인이 NFT 시장을 바탕으로 미래 메타버스 세상에서 사용될 것을 이해하고, 메타버스 사이트에서 가상세계를 체험함으로써 미래 변화 모습을 예측해보아야 할 것이다. 

둘, 세계의 큰 블록체인 생태계에 대한 정보를 추적하고 있어야 한다. 세계의 큰 자본 흐름과 정치 상황이 암호화폐에 미치는 영향을 자기만의 방법으로 이해해야 하는 것. 특히, 세계인이 선호하는 문화 코드 변화에 따른 블록체인 생태계 상황을 추적할 필요가 있다. 이는 그 생태계에서 급성장하는 코인 정보를 찾아내는 일은 내 코인 수집 목록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같은 노력을 들이더라도, 어떤 코인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코인 개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셋, 세계 블록체인 생태계는 실시간으로 변하고 있다. 그만큼 새로운 생태계를 위한 컴퓨터 적용 기술이 바뀌고 있음을 뜻한다. 당연히, 이러한 변화를 먼저 감지한 선지자들이 몇몇 모여 생활에 적용시켜 새로운 기득권자가 탄생한다. 특히, 선지자를 멘토로 삼아, 그들을 움직임을 먼저 수용한 사람을 중심으로 기득권층이 되려 조직이 만들어지는 것도 당연한 사회 현상이다. 이 조직에 먼저 참여할수록 나와 가족 혹은 이웃이 투자소득을 통해 평생 살아갈 자산을 모으기도 한다. 이러한 정보의 움직임을 감지하기 하는 일이 곧 직업임을 인식할 필요도 있는 것이다. 

넷, 코인 정보를 수집하는 창구로서 인터넷의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유튜버나 인플루언서들은 자신만의 채널을 통해 나보다 먼저 정보를 수집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텔레그램, 카톡 등을 통해 거의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해 준다. 그들과 SNS를 통해 직접 소통하려는 노력도 기울여야 한다. 물론, 세계인이 공동 사용하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무장한 코인 정보 사이트를 나만의 규칙을 가지고 최신 정보를 추적하는 노력도 게을리하면 안 된다. 

다섯, 최신의 코인 정보 파악을 위해 다양한 코인커뮤니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나 혼자 세계 변화를 감당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나와 유사한 방향성을 추구하는 사람들과 이 큰 변화에 공동으로 하는 일은 무척 소중하다. 시간을 줄이고, 내 게으름을 방지하며, 내 판단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과 함께 국내외 블록체인 관련 세미나, 컨퍼런스, 기념행사 등에 함께 참여하는 등 정기적인 모임을 가져야 한다. 

여섯, 코인 수집은 중장기 전략이 성공한다. 어떤 코인이 우리에게 나에게 직접 영향을 미칠 수 미래의 일은 알 수 없다. 사회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생활 밀착형 코인의 탄생 과정을 눈여겨보고, 적금 붓듯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금씩 사서 늘리는 것이 정석이다. 가끔 제공되는 홍보용 토큰 에어드롭 행사는 신생 코인 수집에 좋은 기회다. 코인에 투자하더라도, 투자금 회수 불가능성을 각오해야 한다. 특히, 융자받아 투자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

일곱, 코인 매매는 필요가 생기는 그 즉시 분할 매매를 해야 한다. 코인이 오른다고 또 떨어진다고 그때마다 쉽게 팔고 사는 일은 도박이다. 이는 코인수집가가 가장 배척해야 할 일이다. 필요에 따라, 코인을 매매할 필요가 생기면, 과감하게 그 즉시 실행에 옮겨야 한다. 주춤 망설이는 것은 결국 내 욕심 때문이다. 매매 결심이 섰다면, 그 즉시 분할 매매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 한다. 물론, 매매를 위한 기본적인 트레이딩 기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여덟, 코인은 언제든지 자유로이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코인은, 언제까지인지는 추측할 수 없겠으나, 컴퓨터 특히 내 스마트폰에 주로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내 스마트폰은 항상 최고 사양과 통신 속도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물론 국내외 2~3개의 암호화폐 거래소를 언제든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내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라도 내 코인을 자유롭게 입출금하고, 항상 코인으로 결재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조만간, 신용카드 대신 코인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에 언급한 코인 수집의 기본자세는 많겠으나, 먼저 떠오르는 순서대로 정리해 보았다. 물론, 앞에 언급한 기본자세를 모두 실천하는 일은 무척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코인은 새로운 자산으로 편입된 디지털 자원이다. 따라서 정부도 최강대국의 눈치를 보기보다는, 조심스럽지만 더는 시기를 늦추지 않고, 코인 수집의 환경 조성에 눈을 돌렸으면 하는 바람으로 언급한 것이다. 코인이 미래의 자원이라 여기고, 많은 국민이 모은다면, 다른 국가보다 최고의 자원을 확보하는 길이 아닐까? 

◆코인은 미래의 자원이다, 모으자!
2017년 말. 그리고 2021년 하반기 등의 코인 가격의 폭등과 폭락 이후, 세계 모든 국가는 서둘러 자국의 코인이나 CBDC 등의 전자화폐를 너나없이 발행하고 있다. 일부 국가는 아예 비트코인을 화폐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각국은 전자화폐를 통해 화폐개혁을 할 수밖에 없는 실정에 놓인 것. 어쩌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그 시나리오가 작성된 것은 아닐는지. 모든 가치는 코인으로 매겨지고, 그 숫자만 오고 가는 시대로 이동하는 시나리오일 듯.

그러하니, 선진국은 자국의 전략 코인을 서로 만들고, 이를 자원화하려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리라. 주요 산업 분야마다 사용되는 코인 수량을 선점하고, 그 가치를 최대 수준으로 만드는 일, 바로 미래의 커다란 자원을 만드는 0순위 먹거리이기 때문이다. 작금, 각국이 벌이는 코인 선점은 곧 미래 자원의 확보 전쟁에 다름 아니다. 분명, 우리도 세계 코인 시장에서 미래 자원을 확보하는 건전한 여론이 조성되어야 하는 이유다.

이미 선점한 코인 개발자나 수집가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한시적이긴 하나 얼마간의 코인 수집 기회가 남아있다. 그러나, 묻지마식 싹쓸이는 무조건 패가망신한다. 이 신중한 코인 수집은 일정한 전문가 수준의 덕목이나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 즉, 코인 수집에 있어, 먼저 세계가 동시에 펼치는 화폐개혁의 새 문명이 열리고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 코인 사용이 곧 화폐개혁임을 직시해야 하는 것. 지금 같은 큰 변혁기의 마구잡이식 코인 사용은 새로운 문명에 혼란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인간 탐욕 지수가 최악으로 치달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처음 만들어진 비트코인 이후, 불과 십여 년이 지나는 동안 수많은 코인이 ‘생로병사’의 과정이 반복되고 있다. 누구나 쉽게, 상상만 하면, 그 상상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어떤 코인도 만들 수 있다. 내가 상상하면, 당연지사, 이미 실현된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많은 상상이 사라지듯, 그 많은 상상의 코인도 거의 사라졌다. 이 사라진 코인은 결국 인간의 욕망이 서로 얽히고설켜 다가오는 새 문명의 자원을 오염시켜왔던 것. 코인 시대 개막에 앞서 벌어진 우여곡절이라 해야 할 것이다. 

어쩌면, 미래의 진정 코인 시대는, 아바타를 필두로 하는 인공지능 컴퓨터가 우리 인간의 노동을 대체할 경우, 아바타들끼리 사용하는 코인이 가치 교환수단일 수도 있다는 것. 아바타들이 만든 코인이 사용될 거라는 상상은 결코 상상으로만 머물지 않을 것. 인간이 만든 코인을 무시하고, 아바타들만이 서로 통용하는 인공지능 코인만이 보이지 않게 사용될지 누가 알 수 있겠느냐 하는 거다. 

◆코인 수집가의 기본 자세
아바타 코인 시대가 성큼 다가서기 전, 블록체인 이론이 산업 현장과 우리 생활 속으로 펼쳐질 날이 머지않았다. 평등 사회 지향이라는 가치가 무한대의 코인 자원으로 현실화가 되기 전, 그 실천의 변곡점마다 누군가는 실생활 코인 수집에 일부 성공할 것이다. 그 일부 성공은 평범한 나를 어느 날 갑자기 졸부 같은 선지자로 만든다. 좋은 코인을 모은 만큼, 그 코인 가치가 불어나고, 불어난 만큼 고비율의 세금납세자가 되며, 그 덕분에 이웃들에게 자본가로서 다른 삶으로 보이기도 한다. 

문제는 갑자기 달라진 상황으로, 이를 감당하지 못해 목에 힘이 들어가는 경우다. 자칫, 세상을 가볍게 보려는 다른 욕망이 생길 수도 있다. 내가 끝까지 잘 나서 성공한 것이 아니라, 같은 노력을 했는데 선택의 운이 내게 따른 것뿐인데 말이다. 물론, 먼저 선택하는 어려운 과정을 겪지만. 그러나, 어떤 경우든, 코인을 수집하는 일이, 누구나 그렇지만, 사회 변화의 작은 톱니바퀴 역할이라는 겸허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

코인은 새로 생긴 자산이므로 이해가 부족한 이웃이 많다. 따라서, 코인 수집에 성공하든 아니든, 코인수집가는 먼저 경험한 코인 수집 지식을 원하는 이웃에게 봉사하는 자세로 나누어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자신만의 교육자료를 체계적으로 잘 준비해두어야 한다. 경험이 부족해, 무엇인가 묻고자 한다면, 언제라도 성실하고 자세하게 설명에 임하고, 준비한 자료를 아낌없이 전달해야 할 의무가 있다.

정상적인 코인 수집을 통한 작금의 코인 선점은 분명 새 문명을 선도하는 일의 하나다. 블록체인 세상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사이, 나도 모르게 새 변화를 먼저 맛보는 행복한 일이다. 그러니, 내 작은 코인이 축적되는 순간마다 조금씩 고개 숙이는 평상심으로 이웃과 마주해야 한다. 새 이웃과 자주 마주하는 일이 결국 새로워진 나 자신과 마주하는 일이 아닐까. 

누가 아는가? 누구라도 평범하게 웃으며 이웃 손을 잡으려 한다면, ‘내일 점심 함께 먹어요!’ 하며, 먼저 두 손 덥석 잡을지. 행복이란 늘 가까이 있듯, 가까이 대하는 사람마다 서로 큰 바위 얼굴일지도 모른다며 말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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