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 소재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시카고 지사의 문을 닫았다고 경제지 포춘이 4월 23일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빈도가 높은 거래 매칭 엔진 업무를 샌프란시스코 지사에 통합할 예정이라고 한다.
코인베이스는 약 30명의 직원을 해고했으며 일부 직원을 다른 지사로 이전시키거나 재택근무를 하게 할 예정이라고 한다. 지역 뉴스 시카고 이노에 의하면 2018년 5월 코인베이스가 시카고 지사를 개설했을 때 3년 안에 1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었으며 대부분 엔지니어들이 될 계획이었다고 한다. ?
코인베이스 시카고 지사는 에리스 거래소(Eris Exchange)의 전 상무이사이자 CME 그룹의 임원으로 역임했던 Paul Bauerschmidt와 DRW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역임을 했던 Derek Groothius가 총괄을 했다. 또한 이 두 인사 모두 코인베이스 시카고 지사를 떠날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코인베이스의 대변인은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시카고 지사의 문을 닫는 것은 차질일지도 모르지만 코인베이스는 다른 지사에 새로운 직원을 계속해서 고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주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바와 같이 코인베이스는 2018년 5억2,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으며 분석가들의 기대보다는 60% 정도 적은 수치였다. 한편 코인베이스의 경쟁사 바이낸스는 2019년 1분기에 7,8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으며 2018년 4분기 대비 66% 증가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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