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서 무비블록(MBL)과 토로커스(TOROCUS)의 유의종목 지정 기간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3일 코인원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2개 프로젝트의 유의 종목 지정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2주 전인 9일, 코인원은 MBL과 TOROCUS를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공지에 따르면 무비블록(MBL)은 유의 종목 지정 후 개선안으로 재단 보유 가상자산을 신뢰할 수 있는 커스터디 업체에 수탁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거래소는 재단의 커스터디 업체 검토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유의 종목 지정기간을 4주 연장한 한국시간 7월 21일 23시 59분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토로커스(TOROCUS)의 경우는, 상장 적격성 심사를 위해 거래소에서 요청한 자료를 재단에서 준비할 수 있도록 유의 종목 지정 기간을 2주 연장했다. 기간은 한국시간 7월 7일 23시 59분까지다.
코인원은 유의 종목 지정 기간 동안은 해당 가상자산의 입금을 중단하고 있으며, 유의 종목 지정 사유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 별도의 공지를 통해 거래지원을 종료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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