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서 바이오패스포트(BIOT)의 거래지원을 종료하고 트리클(TRCL)의 유의 종목 기간을 연장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코인원은 공지를 통해 "바이오패스포트(BIOT)는 별도 공시 및 투자자 안내없이, 제출한 유통향 계획표보다 더 많은 가상자산을 유통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패스포트는 과거에도 유통량계획표의 문제로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적이 있으며, 내부 보고 체계 개선을 사유로 유의 종목을 해제하였다. 이에 코인원은 바이오패스포트를 유의 종목 지정 없이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트리클(TRCL)은 지난 지난 15일 유의 종목으로 지정되었으며, 코인원은 유의 종목 지정 후 개선안으로 재단 보유 가상자산을 신뢰할 수 있는 커스터디 업체에 수탁하기로 결정했다며, 커스터디 업체에 재단 보유 자산 수탁을 완료할 수 있도록 유의 종목 지정 기한을 4주 연장한다고 전했다.
바이오패스포트의 거래는 한국시간 22년 7월 13일 오후 6시 출금은 오는 7월 27일 오후 6시 서비스 종료된다. 트리클의 유의 종목 지정 기한은 같은 날 23시 59분까지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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