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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USDC 문제없다”… '달러 페그 난항' 소문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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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USDC 문제없다”… '달러 페그 난항' 소문 부인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7.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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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스테이블코인 USD코인(USDC) 발행사인 써클(Circle)이 악성 소문 진화에 나섰다. 

가장 안전한 스테이블코인 중 하나로 불리는 USDC가 달러 페그 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소문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발행사인 써클이 이를 전격 부인했다고 크립토뉴스가 4일(미국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써클의 최고경영자(CEO)이자 공동창업자인 제러미 앨리어(Jeremy Alairer)는 지난 2일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이 근본적인 도전과 위험을 겪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써클은 더욱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스테이블이 되는 방법(How to Be Stable)’이라는 제목의 블로그 게시물에서는 “USDC 준비금은 전적으로 현금과 3개월 이하의 미국 국채로 된 단기 미국정부 채무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부 사용자들의 불안을 이해하지만 USDC 준비금과 스테이블코인 자체에 대한 인식에 혼란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앨리어 CEO에 따르면, USDC 준비금은 규제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써클이 준비금으로 보유할 수 있는 자산과 장소에 대한 규정이 포함돼 있다. 

그는 "USDC는 써클에서 나와 대출시장에서 사용되는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현재 써클은 재정적으로 가장 강력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업의 투명성을 높여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일부 트위터 이용자들은 "써클이 USDC의 달러 페그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주장을 펼쳐 왔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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