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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NARA 관훈동 갤러리 오픈… 박수근 판화전 이어 '근현대 명화 작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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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NARA 관훈동 갤러리 오픈… 박수근 판화전 이어 '근현대 명화 작품전' 개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7.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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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NARA 갤러리 내부 모습.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NFTNARA(엔에프티나라)는 국내 NFT 작품 전시 및 오프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NFT와 순수미술을 함께 전시 판매할 수 있는 전용 갤러리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종로구 관훈동에 소재한 NFTNARA 갤러리는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구축하고, 예술인들의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하고자 시작된 미술단체 G-ART(지아트)와 배기열융합예술원과 함께 운영되며 NFTNARA의 전문분야인 최근 급부상하는 NFT 아트와 순수미술계의 다양한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일반에게 전시 판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NFTNARA 갤러리 개막전은 국민 화가 박수근 서울 G-ART갤러리 오픈기념 특별전으로 지난 6월 8일부터 진행되었으며, 7월 6일부터 서울 G-ART특별전으로 근현대 명화 작품전을 배기열융합예술원, NFTNARA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G-ART국제미술포럼 주관하에 주식회사 지아트가 후원하여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구자승, 김동유, 김환기, 민경갑, 박수근, 박생광, 서세옥, 성재휴, 양달석, 양태석, 이인성, 장욱진, 최영림, 허백련, 婀仁山人 작가 등 한국의 근현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전시의 주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현재까지 이어지는 현대미술의 뿌리를 고찰해 보는 한편 앞으로 다가올 NFT 작품 등 새로운 미술 방향을 NFTNARA와 함께 진단해 보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앞으로 NFTNARA는 기존 예술작품과 NFT의 조합을 통한 진품인증, 블록체인을 통한 거래 활성화를 지원하는 한편 순수 NFT 디지털 작품들과 순수미술이 온오프라인으로 서로 연결되어 미술애호가에게 좀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시도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VMR(Verified Market Research)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NFT의 시장가치는 2030년까지 약 2,31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NFT 시장 가치는 약 113억달러(14.6조원)를 기록했다. 보고서에서는 앞으로 NFT 산업의 연평균 성장률이 33.7%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NFT는 예술분야를 포함 음악, 영화, 스포츠 및 다양한 IP(지적재산)와 디지털자산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VMR은 전망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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