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바하마가 해킹으로 사라진 줄 알았던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가상자산을 압류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현지시간) CNBC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바하마 증권위원회(SCB)는 지난 17일 오후 성명으로 "FTX의 바하마 자회사인 'FTX 디지털 마켓'의 모든 디지털자산 이전을 지시했고, 현재 압류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FTX는 4억7천700억 달러(6천6000억 원)의 '미승인 거래'가 있었으며 해킹 가능성을 시사했다.
바하마의 이 성명은 FTX의 디지털자산 해킹 가능성에 대한 해명이다.
시장은 바하마의 자산 압류가 FTX의 파산보호 절차에서 미국과 바하마의 관할권 다툼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바하마 증권위는 "FTX 디지털 마켓은 미국 파산법 11조(챕터11)에 따른 파산보호 절차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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