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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암호화폐 겨울'… 바이비트도 직원 30%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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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암호화폐 겨울'… 바이비트도 직원 30% 해고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2.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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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약세 시장이 길어지면서 수많은 거래 플랫폼이 직원을 해고하는 가운데 최근에 바이비트(Bybit) 또한 이 추세에 합류했다. 

4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직원의 30%를 해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벤 주(Ben Zhou) CEO는 블룸버그에 "감축은 지속적인 개편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발생한 것이며 감축은 전반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약세장으로 인해 일반적인 투자 심리가 완전히 바뀌었고 이는 거래량, 구글 검색 등에서도 분명히 나타난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비트 말고도 이러한 과감한 조치를 취한 암호화폐 거래소는 또 있다. 크립토컴(CryptoCom)과 코인베이스(Coinbase)는 각각 직원 수를 수백 명, 18% 줄인 것으로 보인다. 

그 뒤를 이은 다른 기업으로는 제미니(Gemini), 블록체인컴(BlockchainCom), 후오비(Huobi) 등이 있다. 크라켄(Kraken)도 최근 직원 30%를 해고하며 이 목록에 합류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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