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오케이코인재팬(OKCoinJapan)이 시바이누 커뮤니티의 SHIB 상장 요청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6일(현지 시각) 유투데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의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코인(OKCoin)의 도쿄 자회사 오케이코인재팬은 시바이누 커뮤니티가 SHIB를 상장해 달라는 요청을 한 것에 대해 "귀중한 의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도지코인(Dogecoin) 경쟁자이기도 한 시바이누의 커뮤니티는 몇 달 동안 비트플라이어(bitFlyer), 코인체크(Coincheck), 오케이코인(OKCoin) 같은 일본 거래 플랫폼에 토큰을 상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월 비트포인트(BitPoint)는 일본 거래소 최초로 SHIB 토큰을 상장했다. 그러나 큰 거래소 중에는 아직 SHIB를 상장한 곳이 없다.
‘일본 이더리움’으로 불리는 카르다노(Cardano, ADA)는 몇 달 전 도쿄의 비트뱅크(Bitbank)와 코인베이스 재팬(Coinbase Japan)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오케이코인은 간토 지방 금융국(Kanto Local Finance Bureau)에서 가상화폐 공급사가 되기 위한 라이선스를 획득한 후 2020년 일본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SHIB는 7일(한국 시간) 오후 2시 40분 기준 암호화폐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14번째로 시가총액이 큰 암호화폐다.
한편 디지털 자산에 엄격한 규제를 가하는 것으로 알려진 일본은 이번 달 암호화폐 상장 규칙을 대폭 완화할 예정이며, 이는 일본 내 암호화폐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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