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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더드 차터드 "비트코인 70% 폭락, 5000달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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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더드 차터드 "비트코인 70% 폭락, 5000달러 간다"
  • 편집팀
  • 승인 2022.12.0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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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세계적 투자은행인 스탠더드 차터드(SC) 은행이 내년에 비트코인이 지금보다 70% 폭락한 5000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1에 따르면 SC는 최근 보고서를 내고 내년에 세계경기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기술주는 물론 암호화폐(가상화폐)도 급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C는 기술주 급락이 비트코인 매도를 가속화시킬 것이고, 이에 따라 더 많은 암호화폐 회사가 파산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현재 비트코인은 1만7000달러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금보다 70% 폭락한다는 얘기다.

SC는 ‘2023년 금융 시장의 놀라움’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를 작성한 글로벌 리서치 책임자 에릭 로버트슨은 “기술주 급락으로 암호화폐가 덩달아 급락하면 점점 더 많은 암호화폐 업체들이 유동성 부족으로 파산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세계적 거래소인 FTX가 파산보호 신청을 하는 등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어 비트코인은 올 들어 60% 폭락했다.

SC뿐만 아니라 베테랑 투자자인 마크 모비우스 템플턴 자산운용이머징마켓 그룹 회장도 “연준의 긴축 정책으로 비트코인이 내년에 1만 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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