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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EX 피치데이] NFT 활용 정가품 인증 서비스 '아웃오브스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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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EX 피치데이] NFT 활용 정가품 인증 서비스 '아웃오브스탁'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2.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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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희 아웃오보스탁 대표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아웃오브스탁은 2018년 4월 설립된 국내 최초의 한정판 거래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NFT를 활용한 새로운 거래환경을 조성하고 금융서비스까지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진희 아웃오브스탁 대표는 "한정판 스니커즈의 시장, 리셀 거래의 시장이 과거에는 굉장히 사기거래가 많고 가품을 진품인 것처럼 되팔고, 중고 커뮤니티에서만 운영이 되는 시절이 있었다. 그런 사례가 폭증하고 문제가 되는 상황에 우리는 플랫폼을 만들어서 진출을 했다"라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아웃오브스탁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직접 스니커즈나 의류를 입찰을 통해 서로 판매하고 거래할 수 있고, 거래가 체결되면 해당 제품이 정품인지 가품인지 감정을 하는 역할을 한다. 감수를 통해 가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한다.

그러나 최근 대형 사업자의 '무료 수수료 시스템' 등 막대한 자본 투입을 통한 시장 참여로 위기가 있었다. 하지만 회사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도전적인 아이템을 준비했다. 또한 대형 사업자의 참여는 시장규모가 커진 것으로 판단했다. 

회사는 NFT를 활용한 정가품 인증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NFT를 활용하여 금융서비스와 연계할 계획이며, 리셀 상품의 온라인 거래 방법 및 시스템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출원완료하고 등록 완료한 상태다.

회사 로드맵은 총 3단계다. 2018~2020년으로 계획된 첫 번째 단계는 △국내 최초로 플랫폼 부재의 시장에서 한정판 거래를 위한 독자 플랫폼 런칭 △웹사이트 구축 및 어플레이션 런칭 △위조품, 사기거래 방지를 위한 시스템 및 전문가 그룹 확보 △스니커즈에서 출발하여 스트릿웨어 오픈에 추가적으로 한정판 제품 시장 확대 등을 추진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였던 두 번째 단계에서는 △온오프라인 결합을 위한 플래그십스토어 오픈(롯데백화점) △소비자 감정지수 개발(치킨미터) △정가품 자동검증 모듈 기획 및 정가품 검수시장 개척(FAKEX) △한정팜 제품에 대한 세탁, 수선, 보관 서비스 런칭이다.

현재 플랫폼은 현재 온라인과 오프라인 결합 마케팅을 위해 롯데백화점에서 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지난 10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100여 곳에 FAKEX 검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약을 완료하여 서비스를 개시했다.

앞으로 이뤄낼 세 번째 단계는 △NFT를 활용한 정가품 인증, 소유권 증명 서비스 구축 △한정판 등 동산에 대한 온라인 등기 시스템 구축 △한정판 제품의 가치 평가에 기반한 동산 담보 대출 등 금융 영역으로 사업 영역 확대 △정가품 자동검증 서비스 런칭 등 서비스 전문화 △한정판 X KPOP 연계 문화 행사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 등이다.

윤 대표는 "NFT, 메타버스 서비스를 위해 매장을 메타버스로 1차 실행한 상태다. 이 안에서 데이터를 연계하여 물건, NFT, 실물 연계 NFT를 직접 구매하는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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