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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상하이 하드포크 임시기한, '2023년 3월'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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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상하이 하드포크 임시기한, '2023년 3월'로 결정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2.0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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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Ethereum Foundation)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이더리움의 상하이 하드포크의 임시 기한이 2023년 3월로 정해졌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8일(현지 시각) 제151회 이더리움 핵심 개발자 회의에서 논의에서 핵심 프로그래머들은 이더리움 하드포크 임시 기한은 내년 3월로 정해졌다. 또한 5~6월에는 이더리움 개발 프로토콜(Ethereum Improvement Protocol, EIP) 4844 업그레이드를 시작해 네트워크에 프로토 댕크샤딩(proto-danksharding)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지분 증명(proof-of-stake) 머지(Merge) 업그레이드가 9월 15일에 완료되었지만 스테이크 이더(stETH)는 현재 이더리움 비콘 체인(Ethereum Beacon Chain)에 잠겨 있다. 이 토큰은 약 350만 stETH(44억 8000만 달러)가 유통되는 분산형 금융 프로토콜 리도(Lido)가 생성한다. 상하이 업그레이드 후, stETH 사용자는 네트워크 거래를 검증하기 위해 적용 가능한 스테이킹 보상과 함께 자금을 인출할 수 있다.

이더리움 재단은 "지분 증명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단순화하고 최대화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하드 포크 이후 EIP-4844 업그레이드는 지난 2월 21일 개발자가 이전에 발명한 새로운 데이터 블롭 트랜잭션 프로토타입을 도입하도록 설계되었다. 현재 옵티미스틱 롤업(Optimistic Rollups)과 같은 레이어 2 기술은 이더리움 컴퓨팅 및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이동해 오프체인으로 확장성을 10배에서 100배까지 향상시킨다.

개발자들은 이더리움 트랜잭션에서 더 저렴한 데이터를 포함할 수 있는 대형 휴대용 번들을 도입하면 롤업 용량을 최대 100배까지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업그레이드로 레이어 2 솔루션의 거래 수수료가 낮아지지만 이더리움 가스 수수료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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