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이더리움 상위 5,000마리의 고래가 현재 7조 7000억 개 이상의 시바이누(Shiba Inu, SHIBA)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현지 시각) 유투데이에 따르면 저명한 온체인 지갑 추적회사인 웨일스탯(WhaleStats)은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고래의 최대 보유량 목록에서 SHIB는 현재 이더리움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윗 글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지난 이틀 동안 두 개의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했다. 현재 상위 5,000마리의 고래는 총 7055만9415달러 상당의 시바이누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해당하는 SHIB 코인 갯수는 무려 7조7367억7796만526개다.
또한 이더리움 고래들이 보유한 상위 10개 암호화폐 보유 목록에는 SHIB 외에도 시가 총액 상위 20개 목록 중 UNI(유니스왑) 및 LINK(체인링크)가 포함돼 있다.
상위 100개의 지갑의 경우에는 총 6821만1119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포트폴리오의 3.2%다.
지난 2일 동안 시바이누 코인이 몇 가지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 첫 번째는 이전 트윗에서 웨일스태츠가 SHIB이 최대 이더리움 고래가 가장 많이 구매한 코인이 되었다고 보고한 것이다.
한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SHIB의 시가총액은 13일 지난 24시간 동안 4.54% 가량 증가했다. 전체 수치는 50억9505만7206달러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SHIB 소유자는 이날 하루 동안 1300명의 신규 소유자가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
hjh@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