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는 피싱으로 일부 고객의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가 수집되었다고 14일(현지 시각) 밝혔다.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회사 측은 성명을 통해 "일부 제미니 고객들이 최근 제3자 벤더의 행동으로 의심되는 피싱 범죄의 표적이 됐다"고 밝혔다.
계정 정보나 시스템은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고객 계정은 모두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제미니는 전했다.
제미니 발표에 앞서 이날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제미니와 관련된 제3자 벤더가 12월 13일경 570만 개의 이메일 주소와 일부 전화번호 데이터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제미니는 고객에게 인증 방법으로 이메일 주소의 비밀 유지에 의존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았다고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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