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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담보 코인 대출 'NFT론' 거래량 감소… 8개월만에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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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담보 코인 대출 'NFT론' 거래량 감소… 8개월만에 85%↓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2.12.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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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를 담보로 암호화폐를 대출받는 'NFT론'의 거래 규모가 감소했다.

22일 암호화폐 분석업체 쟁글에 따르면 'NFT론'의 거래 규모는 8개월만에 8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나 FTX 붕괴 등의 사태가 연이어 일어나면서 시장의 신뢰가 낮아졌고 결국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에 대한 자금 유입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6개 NFT 대출 플랫폼의 대출 규모는 지난달 기준 100만달려였으며 이는 지난 4월 700만달려였던 것에 비해 85% 감소한 수치다.

NFT 대출 기업들은 담보로 받은 NFT를 활용해 자금을 조달하고 투자 등에 사용해 이익을 얻는다. 채무자가 상환을 하지 못하면 담보로 받은 NFT를 경매로 넘기게 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암호화폐 시장의 혹한기가 계속되면 NFT 플랫폼 일부는 영업을 중단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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