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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온라인 공공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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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온라인 공공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도입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1.0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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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아트 옥타이(Fuat Oktay) 터키 부통령.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터키에서 이름을 바꾼 튀르키예가 온라인 공공 서비스 로그인에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할 계획이다.

2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터키의 온라인 공공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된다고 보도하며 튀르키예의 디지털 정부 포털인 e-데블렛(e-Devlet)은 로그인 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를 사용하여 터키 시민임을 확인한다고 보도했다.

푸아트 옥타이(Fuat Oktay) 튀르키예 공화국 부통령은 디지털 튀르키예 2023 행사에서 "시민들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를 사용하여 전자 지갑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할 수 있다"며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전자 정부의 혁명이라고 부르며 블록체인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가 더 안전하고 액세스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용자는 디지털 정보를 휴대폰에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전자지갑 애플리케이션 범위 내에서 작동하는 로그인 시스템을 통해 우리 시민들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생성된 디지털 ID로 e-데블렛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튀르키예는 몇 년 동안 블록체인으로 구동되는 여러 프로젝트를 발표했지만 지금까지 실현된 프로젝트는 거의 없다. 처음 국가 블록체인 인프라를 계획한 것은 2019년이다. 그러나 일부 개념 증명 프로젝트와 이후 며칠 동안 중앙 은행 디지털 통화를 테스트한 것을 제외하고는 블록체인 기반 야망의 결실이 아직 맺히지 않았다.

튀르키예의 문화 중심지인 콘야는 시민들이 공공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는 데 사용할 도시 동전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었지만 지난 2년 동안 별 발전이 없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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