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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암호화폐 범죄 소탕 나선다… 전담 부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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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암호화폐 범죄 소탕 나선다… 전담 부서 출범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1.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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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영국 국가범죄수사국(NCA)이 암호화폐 범죄에 집중하고 범죄자를 소탕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NCA의 사이버 집중 사령부인 영국 사이버 범죄부(NCCU, National Cyber Crime Unit)가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 사용과 관련된 영국 사이버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암호화폐 전담 부서를 출범한다.

‘NCCU 크립토 셀(Crypto Cell)’이라고 명명한 이 암호화폐 집중 부서는 우선 '선제적 암호화폐 송금'을 전담하는 5명의 책임자로 구성된다. 

NCA 인프라 조사 책임자인 크리스 루이스에반스(Chris Lewis-Evans)는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사이버 범죄로부터 영국을 보호하는 최전선에서 팀에서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히며 "암호화폐와 가상자산은 전문 지식 분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역할은 NCA의 중범죄 조사 지원에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CA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암호화폐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심각한 범죄 및 조직 범죄에 대한 블록체인 포렌식 조사 수행 경험이 풍부한 암호화폐 조사관 고용을 추진 중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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