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맨해튼 연방 법원이 사기 혐의로 가택연금된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창립자가 FTX와 알라메다 리서치와 관련된 자금에 접근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 연방검사는 담당 판사에게 뱅크먼 프리드가 FTX와 알라메다 자산에 접근·양도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치를 요청했다. 담당 판사인 루이스 A 캐플런은 이 요청을 승인했다.
이 조치는 지난달 29일 알라메다 리서치 지갑 30개에서 170만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판매된 것과 관련한 조치로 보인다. 이 금액은 뱅크먼 프리드의 보석금과 일치한다. 또한 분석가 보우타이드이구아나는 "뱅크먼 프리드가 보석 석방 후 68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현금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뱅크먼 프리드는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하면서 무죄를 주장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
헤파이(HEFI), 29일 고팍스 상장… 기념 이벤트 진행헤파이(HEFI), 29일 고팍스 상장… 기념 이벤트 진행
-
레이(REI), 'AI 생태계와 협업' 선언에 105% 폭등레이(REI), 'AI 생태계와 협업' 선언에 105% 폭등
-
젬허브(GHUB), 29일 고팍스 상장… 에어드랍 이벤트 진행젬허브(GHUB), 29일 고팍스 상장… 에어드랍 이벤트 진행
-
두나무, 지난해 영업이익 6409억원… 전년 대비 21% 감소두나무, 지난해 영업이익 6409억원… 전년 대비 21% 감소
-
법원, 벤모·캐시앱 고객의 '애플캐시 독점적 관행' 소송 기각법원, 벤모·캐시앱 고객의 '애플캐시 독점적 관행' 소송 기각
-
마일벌스, 5억원 규모 MVC 매입 후 소각 완료마일벌스, 5억원 규모 MVC 매입 후 소각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