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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뱅크먼 프리드, FTX·알라메다 자금 '접근 금지 처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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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뱅크먼 프리드, FTX·알라메다 자금 '접근 금지 처분' 받아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3.01.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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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맨해튼 연방 법원이 사기 혐의로 가택연금된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창립자가 FTX와 알라메다 리서치와 관련된 자금에 접근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 연방검사는 담당 판사에게 뱅크먼 프리드가 FTX와 알라메다 자산에 접근·양도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치를 요청했다. 담당 판사인 루이스 A 캐플런은 이 요청을 승인했다.

이 조치는 지난달 29일 알라메다 리서치 지갑 30개에서 170만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판매된 것과 관련한 조치로 보인다. 이 금액은 뱅크먼 프리드의 보석금과 일치한다. 또한 분석가 보우타이드이구아나는 "뱅크먼 프리드가 보석 석방 후 68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현금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뱅크먼 프리드는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하면서 무죄를 주장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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