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후오비가 내부 직원 커뮤니티 그룹을 폐쇄한 사실이 밝혀졌다.
팔로워 5만 명을 보유한 비트런(BitRun)은 5일 트위터를 통해 "후오비가 내부 직원과의 소통 그룹을 폐쇄했고 직원들과의 모든 소통이나 피드백 채널도 차단했다"고 전했다.
블록체인 미디어 블록템포는 후오비 관계자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지만 관계자는 "현재 그런 소문이 무성하지만 회사를 대신해 말하기 어렵다"며 "모든 것은 공식 발표를 지켜봐야 한다"고 대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후오비가 대규모 감원 절차에 들어간 것이라고 추측했다. 비트런은 "작년에 여러 거래소에서 발생한 사건들을 연상시킨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언론에 따르면 후오비는 1200명의 직원을 600~800명으로 감원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지난 2일 저스틴 선 후오비 고문은 "언론에 보도된 해고 계획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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